부산시 금정구불교연합회장 고담스님이 취임법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부산시 금정구불교연합회장 고담스님이 취임법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부산시 금정구불교연합회장에 취임한 고담스님.
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부산시 금정구불교연합회장에 취임한 고담스님.

부산광역시 금정구불교연합회는 11월 10일 금정구 골든웨딩타운 그랜드볼룸에서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 5대 회장 고담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법회는 타종,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승보공양, 경과보고, 환영사, 이임사, 회기 전달, 감사패 증정, 취임사, 임명장 수여, 축사, 격려사, 자비의 쌀 전달,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 고담스님(천불정사 주지)은 “승가는 승가로서 본분을 확립하고 재가는 재가로서의 불심을 되찾는데 노력하고, 사부대중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사회봉사로써 부처님의 자비를 펴나가고자 한다”며 “아울러 힘닿는 데까지 인간방생을 실천하여 인재를 육성하는데 일심욕견불(一心欲見佛)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정구불교연합회는 금정구청에 소외이웃을 위한 쌀1000kg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