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 불교 음악의 탐구(탐색)과 실천 - 죽림사의 역사 및 현재 상황

明道 (중국 상해 죽림사 주지)

 

1. 죽림사 개황

죽림사는 서주시 평화대교의 동쪽에 있는 낙타산 (Luo tuo산)에 자리잡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600여년이 되었고 중요한 역사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서주시에 위치한다. 역사의 길고 긴 과정 중, 죽림사는 전란과 시대교체로 인해 쇠퇴와 흥성을 몇차례 겪었다.

북위가 침입해 남송 서주를 공격했을 때 사찰이 훼손 되었으나, 명나라 건국 황제 주원장의 명령에 의해 전국이 불교를 숭배하게 되어 죽림사는 다행히 증축하여 원상복구되었다. 그 후 청나라 건륭제가 창강 이남지역을 순행하는 도중 죽림사에서 예불을드렸고, 그 때 재차 증축되어 확장하게 되어 중국의 이름 난 사찰이 되었다. 중화민국 시기에 일본군이 불법으로 침략하고 점령해서 서주시의 사찰들을 불태우고 훼손하여 스님들이 흩어졌다. 2004년 서주시 정부가 역사를 존중, 중시하고 민심에 순응해 죽림사를 재건하기로 결정했고, 2009년 9월 준공되어 개방했고, 명도 법사는 초청을 받아들여 사찰 주지 일을 맡았다.

죽림사 토지는 대략 350마지기이며, 현존하는 사원 건축 면적은 4000제곱미터, 주요 건물은 대웅보전, 관세음전각, 중국 최초 비구니 기념비, 세 개의 비각, 남북 산문(절의 대문)등 다섯개의 건축물은 군락을 조성하고, 서주시 한 문화 관광지구 디코페이스 프로젝트의주요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별도로 죽림사는 이미 피드백을 받아 디코페이스 프로젝트 사업 기획을 실시한 이후, 산의 형체, 자연 지형 및 자연환경을 충분히 이용해 천년 고찰의 고요하고 유심한 그 경지를 재현할 것이다.

서주시의 고명 팽(peng)성은 중국 고대 구주 중의 하나로, 역사가 유구하고 상세한 내용의 풍성한 문화가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한 고조 유방의 고향이고, 또한 첫 번째 불교 신도 초왕 류영의 봉지(제왕이 봉하여준 토지)이자, 양한 문화의 발원지이다. 비구니 중의 시조 비구니 정검(jing jian) 법사의 출생지도 서주시였다. 이로 인하여 서주시는 중국 불교 문화의 발원지라고 불릴 자격이 있으며, 그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 중국 비구니 중의 시조이자 죽림사 최초의 주지 정검법사는 평생 여성의 품행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그는 여성 품행을 자애로운 문화의 화신으로 삼았다.

죽림사를 안정시키는 보물-명대 목조에 금박을 입힌 위타 보살은 동쪽을 건너 일본에서 반세기 이상 여러곳을 거쳐, 다시 중국 죽림사로 회귀하였고, 세인을 향해 신기하고 영험한 것을 동시에 내보여 죽림사의 자비로움과 아름다운 평화의 문화를 명시하고 있다.

명도 법사는 양자의 유기적 배합, 죽림사의 독특한 자애로운 “여성품행”과 자비롭고 아름다운 “평화”의 불교문화 분위기를 본보기로 배양하고 있다.

 

2. 죽림사 이전의 세상

중국 최초의 비구니 정검법사

서주시에서 태어났다. 진나라 말기 (서기 291년) 서쪽에서 태어나 24세에 출가 70세에 원적(입적) 하였다. 서주 죽림사는 동진 시기 건립되었다. 처음엔 청원사로 불렸다. 중국 최초 비구니 정검 법사의 초청을 받아들여 머무르게 된 진목제가 청원사를 죽림사로 명칭을 바꿔, 죽림사가 되었다. 정검법사는 서주시의 고명 팽(peng)성에서 태어났다.(지금의 장쑤성) 정검법사는 속세에서 성이 중 이었고, 이름은 영의 였으며, 서진 말년에 관료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꾸준히 배우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재능이 있는 여자, 재원이라고 할 수 있다. 평범하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나 많은 곳에 불교의 또리를 알려 한 때 많은 여성들의 요구로 도를 닦는 풍조가 나날이 붐을 불러 일으켰다. 정검법사는 일생이 전기 소설 분위기가 충만했는데, 이는 여성의 자부심 및 교양이나 학식을 쌓는데 본보기가 되었다.

정검법사는 비로소 관세음보살 변화신을 일으켜 중국 비구니 근원이 되었다. 관세음보살의 형상은 점차 전환되어 여자의 형상을 하게 되었다. 이 계기는 문서로 정리해 놨는데 여성들의 자애로움을 강화하는 교육 등의 교화하는 것을 얕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다.

 

3. 죽림사의 현세

방장(총림의 최고 책임자) 주지 명도 대법사

상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때부터 품행과 학문이 모두 훌륭했다. 학업을 완수한 이 후 일본 유학을 포기하고, 하루아침에 공부를 마치고 바로 귀국해 자신의 뜻대로 창업을 했다. 그러나 번잡한 세상 속세, 많은 유혹, 고난, 괴로움, 그리고 같은 여자의 갖가지 다른 운명을 눈으로 직접 보고, 자신의 사치와 무지함을 깨닫고 많은 재산을 의연히 내던지고, 삼천의 검은 머리카락을 포기하고 출가해 비구니가 되었고, 법명은 명도이다. 몇 년 이래 명도 법사는 쓸쓸하고 가난한 생활 중에도 열심히 도 닦는 것에 몰두해 중생이 부처와 인연을 맺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명도 법사의 성격은 쾌활하고 선행과 희사를 좋아서 한다. 또 돈벌이를 위해 온갖 나쁜 짓을 하는 것을 몹시 증오하고, 사치, 소외계층에 대한 자비와 연민의 정이 없는 것 또한 싫어하였다. “사회를 위해 사심 없이 이바지하는 민심은 선한 곳을 향해 있는 향불” 이라는 새로운 이념을 확립하고 이를 법보에 정리해 계기를 새겨 넣어 중생을 구하고자 하였다. 명도 법사는 자신의 뜻대로 죽림사에 온 이후 명백한 계획을 세웠다. 수많은 비구니들과 귀국한 유학생들의 문화교류, 특별 연수, 농선 체험, 공연추진, 사회자선 등 창의적이고 독특한 풍모가 충분히 드러나 있다. 명도 법사는 아직도 불교 음악의 제도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유익한 탐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연구하고 있다. 이미 한국 용암사 주지, 철학 박사, 한국 동국대학 음악 교수, 불교음악 연구소장 법현 법사와 한국 최고 권위자 무용전문가, 한국 창원대학 무용과 교수, 김향금교수(전 국립무용단 상임안무가)를 스승으로 모시고 음악 교육과 무용 예술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동시에 법현 법사가 여러번 중국 죽림사 자선 음악회에서 교류를 가졌다. 명도 법사는 한국 불교 방송국의 바람에 응답해 이미 초대에 응하고 서주의 양한 문화와 중국의 불교문화의 깊이 있는 내용을 전파했다. 중국 최초의 비구니 도량 덕분에 죽림사의 독특한 불교문화의 영향력과 인지도가 끊임없이 확대 되는 등의 성과가 돋보인다. 열심히 노력하면 양호한 사회적 반향과 함께 많은 스님들의 찬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죽림사 불교 음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탐색과 적극적인 실행>

1. 불교음악의 기원 및 발전 : 불교는 중국에서 최근 2천여 년의 발전 과정 중 다양한 종류의 법도와 의식을 형성했고, 풍부하고 다양한 법도와 의식을 음악을 낳았다. 중국의 불교는 중국 한족 지역을 전승하는 불교를 가리키는데 이는 대승불교에 속한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법도 음악-불악(불교 음악)이나 범악 또는 범패(불경을 읽는 소리)라고 부른다. 범패는 천축(인도의 옛 이름)에서 가장 이르게 전파되어 중국에서의 변화를 거쳐 마침내 한족에 전해져 갖가지 법도 일체가 끊임없이 전승해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왔다. 뿐만 아니라 범패는 아름다운 사물의 한 가지 방법으로 불교를 더욱 발전시키는 교육방법과 부처를 찬송하는 독자적인 종교 특생의 성악으로 불사 활동 중 반드시 빠질 수 없는 구조로 폭 넓게 존재하고 활용하는 불전 의규에 속한다.

불교가 중국에 전해져 들어온 후, 점차 중국 교유 문화와 융합되어 중국화의 불교 음악이 형성되었다. 중국 불교 음악은 중국 전통 음악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중화민족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

중국 불교의 발전 4단계 :

1) 불교 초기의 서역화 단계

2) 동진(AD317~420년) 도착 다양화 단계

3) 당대의 전성기 단계

4) 송나라 초기부터 근대의 통속화 및 쇠퇴 단계

 

이와 동시에 중국 불교 음악은 다섯 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궁정 음악의 정화를 흡수해 우아하고 은은하게 이루어져 있다.

2) 도교 음악의 장점을 흡수했다. 도교 음악은 참신하고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면서 인위적이지 않고, 사리사욕과 거리가 먼 경지의 성품을 추구한다. 불교의 많은 악을 배우고 받아들여 풍부한 자신의 영양분이 됐고 세속에 물들지 않은 아름답고 은은한 소리의 선율은 불교음악에 자주 출현한다.

3) 민간 음악의 자양분을 흡수했다. 불교의 세속화 추세에 음악은 필연적으로 민간음악과 융합함으로서 민간 백성들의 심미적 욕구에 부합했다. 불교 음악의 세속화는 문화 변화의 출현과 관계가 밀접하다. 문화의 변화를 형상화 수단으로 사용한 불경에 관한 이야기 공연은 중국 특유의 예술형태이다. 문화의 변화와 동시에 종교적 제재, 역사 이야기, 민간 전설에 한하여 중국의 대도시 전설에 근거해 도덕의식, 심미적 심리를 각색했다. 문화 변화 소재의 다양화 된 내용의 세속화 및 노래 곡조와 반주 음악의 민족화는 불교음악세속화 추세에 중요한 하나의 원인이다. 현재 현존하는 불교 음악을 보면 대부분 민간 음악과 융합한 산물로 북경 즈화사 불교 음악과 비슷하다. 이것은 이미 50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데 예술적인 능력을 갖춘 승려가 26대째 제자에게 전수해 연주 방법과 기교를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사찰 음악의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린다.

4) 음계와 선율을 분석한다. 불교 음악의 음계는 변화하는 음을 지니고 있다. 선율의 진행이 한결같이 끝부분이 내려가 딱딱하게 응용하다가 평온하고 안정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불교 곡 중 두드러지게 음색 및 풍부한 화음, 음악의 안정 된 평온, 경건함, 소박함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일치하여 이를 한 개의 완전한 변주곡으로 여긴다.

5) 불교 음악의 모든 법구는 모두 타악기이다. 예를 들어 목탁, 동종, 경쇠, 북, 징, 요령등이 있는데 그들의 특징은 연주법이 간단하며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근대에 들어 작은 변화가 생겼는데 양금, 풍금, 기타, 대나무 피리 등 모두 속세 음악과 융합해 만들어낸 산물이다.

2. 불교 음악 홍법 교화의 작용

종교 범주의 불교는 예술 범위의 음악으로 여겨 모두 역사가 유구하고 독자적인 풍격을 이루며 조화롭게 결합한 덕택에 불교 음악이 되었다. 그 절묘한 것은 참신하고 우아하며 심원하고 깊은 여운을 남겨 범속을 벗어난다. 노래하는 자는 심신을 하나로 모아 물체와 내가 둘인 것을 잊게 하고, 듣는 자는 마음이 시원하고 후련한 감정이 생기고 마음속엔 좋은 감정이 떠돌아다녀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을 정화시켜, 음악 중 세세한 것을 직접 체득하게 해 인생의 진리, 인생의 참 뜻을 깨닫게 한다. 불교 중 불경의 찬양과 가타(불경의 노래가사) 모두 다 균일하게 외우고 낭독하고 노래로 표현을 해 노래를 불경과 함께 관현의 소리로 즐겁게 찬양을 이끌어내고 온건함에 도달해 안정되고 편안하게 하는 것도 역시 범패의 본의이다. 불교 음악은 불법(佛法) 사물 중 중요하게 나타나는 형식으로, 그 예술적 가치 뿐만이 아니라 이를 구현해 추진하는 불교 그 자체의 발전이자 음악 예술의 미적 감각 분야의 발전이다. 이것은 한가지 예술 표현 형식일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에 도달해 심리 치료 작용 및 건강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으며, 경청하는 자로 하여금 영혼, 마음을 느끼게 해 마음을 감동시켜 위안을 얻게 한다.

예를 들어 각종 의식 중의 기도나 불교에 관한 노래를 부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엄숙하고 공손한 환경 작용도 있고 마음을 위로하는 기능도 있다. 시대 발전에 따라 과학 기술의 진보, 넉넉한 물질생활이 오히려 현대인들에게 각 종 방면의 심신 장애와 괴로움을 가져 왔지만, 이런 문제를 불교 음악이 바로 없애고 해결했는데 이는 합당하고 당연한 공헌이다.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은 대중의 동감을 불러 일으켜 몸과 마음이 시원하고 자유로우며 안락하고 기쁜 마음을 얻는다. 그래서 우리는 불교 음악 예술을 폭넓게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자비와 기쁨을 바쳐 인간세계 도처를 행복하게 해야 한다.

3. 죽림사의 불교 음악 및 그에 따른 표현 형식의 적극적인 실행

중화민족의 역사는 유구하며 중화문화는 휘황찬란하다. 중국인은 한인이라고 불리며 또 중화민국인은 한족(중국 각 민족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민족)이라고 불린다.

죽림사는 한문화의 발원지로 중국 역사 문화의 유서 깊은 도시 서주시에 자리 잡고 있다. 명도 법사가 죽림사 주지가 되고 난 이후 해외 불교와 우호적으로 교류를 하며 홍보와 실제로 행하는 불교에 힘쓰고 있으며 홍콩, 대만, 일본, 한국, 독일 등의 국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 5월 31일 중국 최초의 비구니 도량 죽림사와 한국 태고종 용암사는 우호 관계 사원을 맺고 상호 각자 문건 인수인계식을 거행했다. 한국 용암사 주지는 여러 번 단체를 인솔해 죽림사를 방문했고 여러 활동에 참가했다. 한국 용암사는 죽림사와 소중한 하나의 불상을 나누어 영원히 공양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후 용암사의 주지 법현법사와 영산재를 주최했고, 이로 인해 독특한 예술 형식을 세계 각 국에 불교의 교리를 더욱 확대 발전시켰다. 1973년에는 영산제가 무형문화 유산에 지정되어 세계에 명성을 떨쳤고, 2009년엔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 명단에 등재되었다. 명도 법사는 행운을 얻어 법현스님의 자비를 받아들여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 예술을 발전시키는 불법의 새로운 경지를 깨닫고 배웠다.

명도 법사는 중화 전통문화를 둘러싸고 있는 한문화를 전승해 더욱 발전 시켰고, “여성의 품행”에 근거해 자애로운 문화와 선하고 아름다운 “평화” 문화 등 죽림사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과감하고 창의성 있게 적극적으로 실천, 끊임없이 탐구해 불교 음악의 결합점이 되었다. 중국 최초의 비구니 도량 죽림사는 새로운 시대의 길에 올랐으며, 불교 음악의 큰 법률과 제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희망의 길이 될 것이다.

1) 죽림사 불교 음악 연출 실천의 첫 번째

불교 음악은 천고로 전해지고, 범음은 인간 세상을 변화시킨다. 명도 법사는 죽림사 창시자가 남긴 여덕문화와 위탁 보살의 평화문화를 근거로 불교음악으로 불교 사상을 전파하고, 불교의 예술적인 것을 이용하여 인간을 변화 시키고 인도하는 정당하고 교묘한 표현 방식으로, 노래로 불교를 발양하는데 주력을 가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개과천선을 가르치고, 중생의 슬픔과 고통을 돕고 기록했다. 죽림사는 여러 번 죽림사 범패(불경 읽는 소리) 기복 불교 음악회를 열었는데 이때마다 명도 법사께서 매번 친히 무대에 올라 “천수관음 연화찬” 등을 노래하고 공연하여 자타에 대해 격려로 삼았다. 불교 범패 음악회 형식으로 홍법도인(불교를 발양하고 인간을 인도하다)을 치진하는 것이 죽림사가 꾸준히 추구하는 것이다.

2) 죽림사 불교 음악 연출 실천의 두 번째

정교한 소리는 비천( 불교 벽화 등에 나오는 공중을 나는 선인)과 조화롭다. 관세음보살은 중국의 특색을 충분히 보여주는 보살이다. 그녀는 대표적인 대자대비이자 고난에 처한 사람을 구제하고 선의로 남을 돕는 그녀는 이미 중국인들의 심중에 깊숙이 뿌리를 내린 신앙이다. 관세음보살의 자태는 유연하고 곱고 아름다우며 장엄하고 자애로움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형상으로 더욱 친근하게 민중에게 다가간다. 2015년 4월 북경에서 “백화사절 경축 연합국 성립 70주년” 연회를 거행했는데, 명도 법사는 중국 최초 비구니 도량 죽림사의 주지로서 몸에 가사를 두르고 무대에 올라 기예를 선보였다. 명도 법사는 불교곡 “당금종 기복 세계 공호”를 불러 연회의 서막을 열었고 연회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3) 죽림사 불교 음악 연출 실천의 세 번째

죽림사 불교 음악회와 종교 자선 활동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불교 음악을 잘 발휘하였다. 매년 9월 종교 자선 활동 기간에 “명도 자선 공덕장” 음악회를 거행하는데 이 때 장애우도 함께 공연을 하는데 불교 정신으로 장애우를 격려해, 신체장애와 생활 중의 고난을 극복하게 도와 운명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준다. 음악회에는 모든 유명 인사들의 서화, 골동품 등이 경매에 나오는데, 현장에서 경매를 진행해 모아진 자선금은 전부 자선 사업에 쓰인다.

4) 죽림사 불교 음악 연출 실천의 네 번째

죽림사는 여성의 품행 및 자비 문화를 전수하고 계승했다. 위탁 보살의 선하고 아름다운 평화 문화를 기초로 문예 창작 활동을 결성해 문화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 죽림사만의 독특함이 형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불교가곡 <죽림사지>, <보살마마>, <구품면화>, <앵화겁>과 음악을 곁들인 시 낭송 <죽림지가>, <화평송>, <정검법사 전기> 그리고 작은 연극 <령의 출가>, <죽림지야> 극본 <중국 제일 비구니 일일 정검법사 전기> 등이 그 작품인데 이러한 문예작품은 좋은 품성을 받들고 선량함을 노래해 현대 불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구현하여 더욱 굳건히 발전시켰다.

5) 죽림사 불교 음악 연출 실천의 다섯번째불교음악 예술과 죽림사 불사 행사 및 수륙 대재 법회는 서로 결합해 일상 불사 행사 중에 융합되어 들어간다.죽림사는 중국 불교 문화를 전승하는 운반체로서 진정한 불사 활동의 정종, 정통, 표준을 구현한다. 사찰에서의 일상생활 중 승려에게 제일 익숙한 것은 침착하고 신중한 목소리로 세상 사람들을 각성시켜 여운이 끝이 없는 사람을 깨우쳐주는 말이다. 사찰은 뿐만 아니라 종과 북을 불교 예절과 의식을 실행하는 중요한 법기로 여겨 여전히 종과 북소리의 한가운데 유입되 세간을 깨닫게해 고해로 돌아가는 중으로 사람을 미혹시키는 등 도화중생의 이치가 매우 강렬하다. 중국 불교 사찰의 일상 중 정해진 시간에 불경을 읽는 것을 명나라 말에 점차 통일시켜 규제해 승려가 매일 각자 수식하고 주관하는 활동 외에 공동으로 주관하는 활동은 아침과 저녁 아주 짧은 시간에만 불경을 읽었는데 속칭 아침과 저녁 학업 및 용재과당, 불칠, 축성, 방생 등 각종 불사 중 창송 소리는 듣기 좋은 섭심이다. 수륙법회는 중국 한어과 불교 사원 중 대형 불사 활동을 거행하는데 이들의 정식 명칭은 법계성범보도대재성회 이고 또한 수륙도장, 수륙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악 각도에 근거해보면 일상 불사 및 수륙법회 모두 최고 경지를 전수하고 계승했다. 그 중 보살의 범강을 노래하는 것과 천인의 도강을 노래하는 것, 그리고 육계의 고난 받는 중생의 서강이 있는데, 법기를 배합해 가락이 높아졌다 낮아졌다하며 조화롭게 격동하여 흡사 자연계의 소리 같다. 여러 해 동안 죽림사의 일상 불사 및 1년에 한번 있는 수륙법회, 불교 음악의 전승은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적극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은덕이 큰 미래의 길은 마치 시와 그림과도 같다.

정검명도의 갈 길은 아직도 멀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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