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감 트룽파 / 솔바람 / 9,800원티베트 불교의 영적 스승 나로파와의 만남을 담은 ‘행복해지는 연습’ 티베트 불교 중에서도 요기(남자수행자)와 요기니(여자수행자)를 중점적으로 배출한 카큐파의 시조는 틸로파이고, 나로파는 그에게 법을 전수받은 유일한 제자다. 그 후 나로파의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는 티베트 금강승 불교의 패러다임이 되었다. 이 책은 나로파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1972년 뉴욕 세미나와 1973년 카메촐링 세미나에서 강의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그가 틸로파로부터 법을 전수받는 여정을 바탕으로, 스승과 제자가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 나눈 깨달음에 대한 명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나로파의 여섯 가지 법’ 혹은 ‘나로파의 여섯 가지 요가’를 포함한 탄트라의 가르침도 짧게나마 함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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