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종단 시무식 및 신년하례법회 “정통종단 위상 회복” 한마음 발원종단은 지난 3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에서 총무원장 운산스님, 중앙종회의장 인공스님, 중앙사정원장 월운스님을 비롯, 원로의원, 승정원, 각 시도교구 종무원장, 동방불교대학, 옥천범음대학, 중앙교육원, 중앙전문종무기관장, 덕암문도회, 전국비구니회, 전국전법사회, 법륜사 신도회, 봉원사 관음회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종단 시무식 및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총무원장 운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시무식에 동참한 종도 여러분들을 보니 종단 응집력이 느껴진다”며 “이를 구심점으로 올 한해도 일로매진하여 종단 중흥과 정통종단 위상 회복을 꼭 이루자”고 당부했다.운산스님은 특히 착정당급천(鑿井當及泉. 우물을 파면 샘물이 나올 때까지 파야 한다는 뜻)이라는 이백(李白)의 시를 인용하며 “불사든 종무행정이든 시작하면 마무리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종단 화합발전에 전 종도들이 동참해 줄 것”을 역설했다.총무부장 묵원스님은 불교문화의 발양과 종도교육을 올해 종단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종무행정계획을 보고했다.이날 법회에서는 보광선원 보광스님이 종단발전기금을 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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