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불미스런 모습을 완전 불식하고 한국불교태고종의 새 미래가 밝았다. 제10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인공스님이 제24대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실추된 종단위상을 되살리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 종도들의 염원에 부응해 모든 후보자들이 지극히 투명하고도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한뜻을 모아 치룬 선거였다. 인공스님은 당선소감을 통해 “정통종단으로서의 위상을 기필코 되살리겠다”며 대화합을 위한 종도들의 지지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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