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인천 영종도 용궁사 주지에 총무부장 능해스님을 임명, 7월 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인천 영종도 용궁사 주지에 능해스님(사진 왼쪽)을 임명했다.

능해스님은 법선스님을 은사로 서봉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덕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총무원 사회·교무 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총무원 총무부장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용궁사의 성역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능해스님은 이번 주지 취임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인천시 등의 지원을 받아 대웅전, 사찰문화체험관, 선방, 일주문, 누각 등을 신축하는 등 천년고찰로서의 여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한 불사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이경숙 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