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홈페이지 taego.org 개통
3월 1일부터…종단홍보 새 장 열 것 기대
종무행정·태고웹진 등 전산시스템 보강

종단 홍보와 사이버포교를 담당할 종단 홈페이지(www.taego.org)가 3월 1일 새롭게 선보인다. 
이에 종단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무행정 전산화 및 통합 정보망 구축」사업의 박차를 가하고,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행정을 펼치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새로 개통될 홈페이지의 컨텐츠는 종단안내, 종단소식, 불교탐구, 자료실, 종무행정, 승가입문, 커뮤니티, 태고웹진 등으로 꾸며졌다. 
「종단안내」에서는 종조·종헌·종지종풍·태고종사 등 1600여년 동안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종단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종단소식」과 한국불교신문과 함께 하는 「태고웹진」등을 통해 종단의 각종 공지사항과 불교계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총무원과 각 사찰 및 산하단체들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무행정」과 「승가입문」등 행정안내와 전산 시스템을 보강하고 사이버 1:1 서비스 행정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종도들의 교육과 포교, 신행활동에 대해서도 잊지 않았다. 「불교탐구」와 「자료실」, 「커뮤니티」등을 통해서는 불교사전, 경전, 법문부터 각종 사진 및 동영상, 불교음악 등 방대한 자료 운영을 통해 누구나 쉽게 불교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홈페이지 제작 책임을 맡은 종단 전산원의 지안스님은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태고종의 자부심을 제대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통합 정보망이 구축되면 종도와 종단간의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안스님은 또 “추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구축할 것”이라며 “불교계 최고의 사이버 포교 장이 되기 위해서는 종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조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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