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대전에서 열린 제103회 임시중앙종회는 현 종회의장 원봉스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현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영우스님을 신임 중앙종회의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신임 중앙종회의장 영우스님은 1965년 금산사에서 최현수 스님을 은사로 득도, 정전강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국묵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했다. 금산사 불교전문강원 사교과 수료, 대원불교대학 불교과를 졸업한 데 이어 전북대학교 국문과 졸업, 고대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를 수료하였고, 스리랑카 비드야라트나대학에서 불교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총무원 사회부장, 총무부장, 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제10대, 12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으로 봉직하기도 했다. (현)종립 동방불교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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