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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오후 5시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서인천교구(종무원장 정대은스님)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2층에서 나라와 인천지역 발전 및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지도자법회를 봉행한다. 정대은 인천교구종무원장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부처님의 가피로 종단과 종무원의 발전은 물론 국운이 융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한 “인천교구는 새해에도 종단불사에 적극 협조하여 중요불사들이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종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삼귀의례, 찬불가합창, 반야심경, 상축, 개회사, 격려사, 축사, 모범종도·신도 표창수여, 축가,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날 법회에는 이운산 총무원장스님과 정대은 인천교구종무원장스
인터뷰
이시종
2006.0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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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서운산 총무원장스님 발원문 낭독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6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년하례법회를 개최한다. 이번 법회는 운산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해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스님,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스님, 회정정사 진각종 통리원장 등 각 종단 총무원장스님들과 정ㆍ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경제 발전과 지구촌의 평화 기원의식’ 등으로 열린다. 이날 운산 총무원장스님은 종단협 부회장으로서 발원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종단협은 이날 오후 4시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단협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결산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시종 기자
종단
이시종
2006.01.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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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총서 경남편 출간사찰문화연구원에서 14년 동안 기획중인 ‘전통사찰총서’중 ‘전통사찰총서 19 경남의 전통사찰I·20 경남의 전통사찰II’이 출간됐다.이번에 발간된 두 권의 책에는 경상남도에 위치한 72개의 전통사찰을 수록했다. 이와 관련 전통사찰총서의 편집·제작을 총괄한 설법연구원·도서출판 솔바람(원장·사장 동출스님)은 지난 1월 10일 기자들과 만나 책을 소개했다.이날 동출스님은 “이 두 권의 책은 사찰문화연구원이 해당 사찰을 직접 현장 답사하여 역사기록, 성보문화재 등을 조사하고 촬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불교사 전문연구자 및 해당 지역의 연구자와 향토사학자가 집필하여 정확성과 현장감을 최대한 늘렸다”며 “각 사찰의 창건과 위치, 자연환경, 주요역사, 성보문화재 등 해당 사찰의 모든
문화일반
이시종
2006.0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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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구, 5일 종무원 시무식 봉행충북교구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반야정사 대웅전에서 시무식을 봉행하며 “합심단결로 한층 발전한 교구가 될 것”을 결의했다.이날 시무식에서 종무원장 월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해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게 되지만 병술년은 개띠해로 ‘개는 영리하면서도 사람들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동물로 올 한해는 다같이 합심 단결해서 충북교구가 더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문위원장 월산스님도 “충북교구 전체가 다함께 잘되고 모두가 건강하고 화합하는 종단이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이날 시무식은 월담 종무원장스님을 비롯해 원로 자문위원 스님들과 각 실국장스님, 분원장스님, 신도 대표 등
인터뷰
이시종
2006.01.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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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수기 모음집‘내 마음의 복전’부처님의 가호안에 사는 불자라면 한번쯤 잊지 못할 신행체험이 있었을 것이다. 불광출판사에서 최근 출간한 ‘내 마음의 복전’은 이런 불교신행수기를 모은 책이다. 월간 불광 창간 기념 신행수기 공모작과 그동안 게재됐던 것 가운데 감동적인 내용을 선별해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총 44편의 수기를 담은 이 책은 불자로서 살아왔던 이야기와 삶 속에서 느꼈던 감동적인 신행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부처님의 무한 가피, 나의 삶 나의 불교, 나의 수행 이야기, 나의 인연이야기 이렇게 4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1부 ‘부처님의 무한 가피’는 생사의 기로와 같은 힘든 역경속에서 부처님을 만난 이야기들을 담았고 2부 ‘나의 삶 나의 불교’는 일상이 되어버린
문화일반
이시종
2006.01.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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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불교계, 부평구청 종교편향 항의 방문선거 의식한 정치행보…반드시 근절되어야“부평구의 공식적 음악회를 왜 교회에서?”인천시 부평구청이 신년음악회를 2년 연속 주안장로교회에서 열기로 해 지역 불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부평구청은 지난 1월 2일 “주안장로교회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종단 인천교구종무원장 대은스님을 비롯해 인천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정암스님, 인천경창청경승위원장 선일스님, 약현사 주지 덕현스님 등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 20여명이 지난 1월 7일 구청을 방문, 박윤배 부평구청장에게 공식 항의했다.이날 면담에 참가한 지역 불교계 인사들은 “구민의 세금으로 여는 부평구 공식 행사를 특정 종교의 집회장소에서 여는 이유를 납득 할 수 없다”며 강하게
인터뷰
이시종
2006.0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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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새해맞아 2월 27일까지 특별전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이 병술년(丙戌年) 새해를 맞아 ‘우리의 오랜 친구, 개’특별전을 2월 27일까지 연다.개는 십이지신 중 11번째로 우리조상들은 개가 잡귀와 액운을 물리쳐 집안의 행복을 지켜주는 동물로 여겨 부적으로 그려 대문이나 광문에 붙이기도 했다. 지난 12월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인간의 오랜 친구이자 천대의 대상이기도 했던 ‘개’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며 개와 우리 삶과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십이지 속의 개’, ‘벽사의 개’, ‘일상의 개’세 부분의 주제로 열린다.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
문화일반
이시종
2006.01.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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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 ‘불교문화’문화계 전반 ‘대중화’ 눈에 띄어…승가 위의 훼손 염려도지난해에 이어 2005년 불교문화계는 산사음악회, 공연, 전시 등 문화계 전반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올해 불교문화계 흐름의 가장 큰 특징은 보다 ‘대중적’이고 ‘현대적’으로 다가갔다는 것이다. 십 여년 전부터 시작돼온 산사음악회는 이젠 일반화됐고 포교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스님들의 대중문화 활동이 눈에 띄었다. 공중파에서 불교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방영되는가 하면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대중문화 공연이 눈에 띄는 한 해였다.문화뿐만 아니라 출판 쪽에도 대중화 바람이 불었다. 올해 불교서적은 전문적인 지식을 일반인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몇 년
문화일반
이시종
2005.12.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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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서부 종무원(원장 이보봉스님)이 지난 12월 12일 총무원을 방문, 3320만원의 전승관기금을 윤자월 행정부원장스님에게 전달했다.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보봉스님은 “종무원에서 일차적으로 모금한 액수이며 차후 모금이 되면 다시 전달하겠다”며 “전승관건립 불사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시종 기자
인터뷰
이시종
2005.12.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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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로서 역할 다할 것”용인 동도사 대웅전 낙성·아미타불 봉안법회 봉행전통사찰 95호로 지정되어있는 용인 동도사가 지난 12월 14일 오전 10시 同사 대웅전에서 ‘대웅전 낙성법회 및 아미타불 봉안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는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동방불교대학 학장인 법장스님과 중앙종회의장 인공스님을 비롯한 종단의 원로·간부스님들과 신도들 등 약 4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성대히 봉행됐다. 동도사주지 도원스님은 인사말에서 “지난 몇 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 대웅전 낙성 및 아미타불 봉안법회를 봉행할 수 있었던 것은 신도들의 깊은 불심덕분이었다”면서 “동도사가 전통사찰로서 격을 갖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도사는 지난 20
지방
이시종
2005.12.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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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화스님,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활동’결산하며 “문화·예술에 불교를 녹여서 전파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포교가 될 것입니다.”인천 무형문화재 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 능화스님(인천 구양사주지)이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올 한해 활동을 결산하며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스님은 올해 40여 차례의 공연을 하며 각지에 불교문화예술을 전하고있다. 특히 인천의 5개 고등학교에서 공연하며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인천여상이 무형문화재 전승학교로 지정되어 불교문화를 학생들에게 전승시키는데 토대를 마련했다.청소년 불교무형문화재 교육 절실“청소년기에 불교문화를 접하면 불교를 좀더 가깝게 느끼게 되는 모양입니다. 학생들이 말하길 처음에는 지루할 것이라는
문화일반
이시종
2005.12.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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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티베트 소설 ‘떠도는 혼’‘떠도는 혼’은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티베트 단편소설선집이다. 많은 불자들에게 티베트는 관심이 있는 나라지만 아직도 낯선 나라이다. 티베트에 관련된 책자도 몇권 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에 국내 최초로 티베트 문학을 소개하는 도서출판 다른우리의 ‘떠도는 혼’은 나름대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이 책은 티베트와 중국 작가들의 7편의 단편소설을 담고 있는데 각 작품들은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독특한 문체와 구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티베트 작가들은 중국의 지배 아래에서 소멸위기에 처한 티베트 불교문화를 그리고 있으며, 중국작가들은 그러한 위기에 놓인 티베트 문화를 서구의 이성주의와 물질주의에 짓밟힌 중국 문화의
문화일반
이시종
2005.12.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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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인증서 받아봉원사 김구해스님이 11월 15일자로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범패 기능보유자로 선정됐다. 구해스님은 1984년 12월 준 보유자로 지정된 뒤 봉원사 주지, 옥천범음대 2대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산재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다.후학양성 위해 힘쓸 것구해스님은 “이번 일은 나 혼자 이뤄낸 일이 아니며 영산재 보존을 위해 힘쓰신 많은 스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후학양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구해스님은 이와 함께 “영산재가 한국불교의식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원형그대로 보존하여 후대에 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종단은 물론 범불교적으로 노력해야한
문화일반
이시종
2005.12.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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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포교 기금 마련을 위한 고암 정병례 화백의 전각전시회가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된다. 서울은 2005년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동안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열리고, 대구는 2005년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동안 대구 보현사 문화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및 전국 지하철에 포교용 게시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풍경소리(대표 혜자스님)가 겪고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시종 기자
문화일반
이시종
2005.12.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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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보다는 책임감 더 느껴”지난 11월 15일 봉원사 김구해스님이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그동안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에는 어산범패 1세대인 송암스님, 벽응스님, 일응스님의 열반으로 근 5년 동안 기능보유자가 공석으로 있었다. 이런 까닭에 이번 구해스님의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것은 종단 뿐 아니라 영산재의 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기능보유자로 선정된 김구해스님을 만나봤다.선조사스님께 영광 돌려쌀쌀한 날씨였지만 스님의 얼굴에 퍼지는 미소는 따스한 봄날을 연상케 했다. 축하의 말을 건네니 스님은 수줍은 듯 손사래를 치며 이렇게 얘기한다.“이번 일은 저 혼자 이뤄낸 일이
기획연재
이시종
2005.1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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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선암사서 열반 2주기 추모법회 열어부도탑·비 제막도…1천여 사부대중 운집 성황제13세에 이어 16세 종정을 역임한 덕암당 흥덕 대종사 열반 2주기 추모법회 및 부도탑·비 제막식이 지난 11월 30일 오전 9시 30분 태고총림 선암사 부도전에서 봉행됐다.혜초 종정예하를 증명으로 모시고 덕암문도회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추모법회에는 유남파 승정원장과 김일우 원로회의 의장스님 등 종단 원로대덕스님과 이운산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한 종단 중진간부스님, 혜준 덕암화상문도회장을 비롯한 덕암문도 등 사부대중 1,500 명이 운집, 성황을 이뤘다.이날 법회에서 혜초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나고 죽는 것이 불변의 진리라고 하지만, 덕암큰스님의 부도탑과 비를 제막하는 자리에 서고 보니 큰스님에 대
종단
이시종
2005.12.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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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가 지켜야 할 계율 지침서‘욕심을 버리는 방법’철우스님의 저서 ‘욕심을 버리는 방법’은 법보신문과 불교신문에 연재된 계율 단상을 모은 책이다. 작품은 출가불자이거나 재가불자의 기본이 되는 삼귀의와 오계를 비롯하여 십계 마흔여덟 가지 경구계 등의 계율을 저자가 직접 파계사 영산율원에서 후학을 지도하면서 느낀 경험을 통해서 솔직하게 그려냈다. 이 책은 크게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테마는 ‘삶 속에서 느낀 계율 단상’인데 여기서는 일상에서 느낀 생각들을 솔직하게 담았다. 두 번째 테마는 ‘부처님의 선물’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고 세 번째 ‘출가자의 길’에서는 승려로서 지켜야 할 계율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철우스님은 “계율에서 계(戒)란 행위이며 습관이고
문화일반
이시종
2005.1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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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보유자에는 석정스님, 임석환 씨‘불화장(佛畵匠)’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로 지정되고 석정스님과 임석환씨가 기능보유자로 인정됐다.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11월 4일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분과)의 심의를 거치고 이와 같이 예고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그동안 ‘불화장’은 단청장(丹靑匠, 1972년 지정)보유자에 의해 전승되어왔다. 문화재청은 “불화제작 기능을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불화장을 단일종목으로 분리,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시종 기자
문화일반
이시종
2005.12.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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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보다는 책임감 더 느껴”지난 11월 15일 봉원사 김구해스님이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그동안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에는 어산범패 1세대인 송암스님, 벽응스님, 일응스님의 열반으로 근 5년 동안 기능보유자가 공석으로 있었다. 이런 까닭에 이번 구해스님의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것은 종단 뿐 아니라 영산재의 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기능보유자로 선정된 김구해스님을 만나봤다.선조사스님께 영광 돌려쌀쌀한 날씨였지만 스님의 얼굴에 퍼지는 미소는 따스한 봄날을 연상케 했다. 축하의 말을 건네니 스님은 수줍은 듯 손사래를 치며 이렇게 얘기한다.“이번 일은 저 혼자 이뤄낸 일이
문화일반
이시종
2005.1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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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보존구역 지정제도 도입‘전통사찰보존법 개정안’이 11월 23일 정기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1월 23일 본회의를 열고 전통사찰의 지정해제 제도 도입, 전통사찰보존위원회의 설치,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 지정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강원도 낙산사 산불피해를 계기로 전통 사찰 주변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사찰 경내지 안에서의 시설물 설치 허가 등에 대한 문화관광부장관의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통사찰보존위원회를 설치하고, 전통사찰 역사문화 보존구역 지정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개정해 법안에 담았다. 또 시·도지사는
문화일반
이시종
2005.11.2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