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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구 종무원(종무원장 백운스님)은 2월 2일 교구 산하 각 분원장 및 간부스님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오는 3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봉행하는 2010년 영산재(G20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원법회) 봉행에 소임자 스님들이 솔선수범 할 것을 결의했다.참석 스님들은 “전 종도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종단 위상을 회복하고, 이번 법회를 종단 중흥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일치된 의견을 모으고, “종단의 방침에 적극 부응해 강원교구가 그 어느 교구 못잖은 동참으로 애종 구종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원교구는 3월 2일 교구 종도와 신도회 간부들이 함께 태고총림 선암사를 방문 종정예하를 친견하기로 결의했다.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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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대종사 열반 31주기 추모 다례가 2월 1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모다례는 총무원장 인공스님, 중앙교육원장 보경스님, 대륜 문도회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됐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지난 몇 년간 종단은 어려운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오늘 다례일을 맞아 종단도 대륜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종도들이 단합해서 종단중흥 발전에 원력을 함께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경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대륜스님 열반 31주년 추모다례에 참석한 스님들께 감사한다” 며 “종단 큰 어른이신 대륜큰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종단 중흥발전에 원력을 같이하자”고 말했다. 대륜대종사는 법륜사를 창건하고 이곳에 주석하시면서 동국학원 이사, 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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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덕사 비구니 전문강원 ▲인천 지공스님=쌀 120kg.■전승관 ▲중서부 광덕암 화정 전법사=쌀 400kg.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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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종무원(종무원장 권한대행 홍제스님)은 2월 7일 인천 남구 수도사(주지 혜운스님. 민주평통 운영위원)에서 총무원장 인공스님, 종무조정실장 청광스님, 재무부장 법경스님, 인천교구 각 사암 주지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지총회를 개최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교구는 수도권 핵심 교구로, 종단 중흥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인천종무원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2010영산재에도 적극 동참하자”고 권선했다. 종무원장 권한대행 홍제스님은 신임 종무원 간부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인천교구 주지총회에 참석해 주신 총무원장 인공스님, 종무조정실장 청광스님과 재무부장 법경스님, 사암 주지스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종단 중흥발전의 큰 계기가 될 2010영산재 성공개최에 교구 역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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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중흥발전을 돕고 수행교화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법사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보현사 묘향법사와 홍련암 성진법사 등을 중심으로 한 전법사들은 1월 27일 경기도 이천 도명사에서 자발적 모임인 ‘전법사연합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묘향법사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고 전법사연합회를 활성화 해 종단 발전에 이바지 하기로 결의했다. 회장 묘향법사는 “다소 침체된 전법사 조직의 활성화를 촉구하는 취지에서 종단 중흥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모임을 결성했다”며 추진경위를 말하고 “앞으로 종단발전과 전법사들의 활동으로 태고종 위상을 드높이고 전법사들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묘향법사는 또한 “우리 연합회가 앞으로 사회를 위하여 자비심과 전법포교에 전념하며 지적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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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자광스님은 2월 3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으로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예방했다. 군종교구장 자광스님은 “매주 논산 연무대 법당에 수용인원을 넘어선 5천여명의 군장병들이 찾아온다”며 “젊은 불자들을 양성해야 불교에 미래가 보이는만큼 군포교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군포교는 한 종단의 문제가 아닌 범 종단적인 문제”며 “종단협 모든 종단이 나서서 군포교에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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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현동 열린선원(원장 법현스님)은 2월 4일 입춘을 맞아 ‘새봄맞이 부처님 씻어드리기(浴佛) 법회’를 봉행했다.동참대중들은 법당 원불들을 탁자위로 옮겨놓고 붓으로 먼지를 털어내며 경인년 한 해의 국태민안과 가정평화를 기원했다. 법현스님은 “오늘 법회에서 평생 우리 스스로 닮고자 하는 부처님의 몸을 씻으며 마음속에 묵은 짐들을 털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참대중들은 욕불의식과 새해소망 발원을 마치며 새해 새로운 신행의지를 새겼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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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특별교구(종무원장 종매스님)는 최근 미국 LA 보광사에서 특별 사미수계식을 봉행하고, 혜자, 혜진, 혜원스님 등 3명의 외국인이 새로이 태고종 승려로 탄생되었다고 알려왔다.해외교구는 종단의 허락에 의거, 종무원장 종매스님이 전계사가 되고 정관스님(LA사원연합회장), 보광스님(LA봉원사 주지) 등 2명의 종단 스님을 증사로 수계식을 여법하게 봉행했다. 이번 수계자들은 지난해 제34회 합동득도 수계산림에 동참할 계획이었으나, 종단 안팎의 어려 사정으로 부득이 하게 일정에 차질을 빚어 이번에 특별히 현지에서 수계하게 된 것이다. 수계자들은 은사인 종매스님을 시봉하며 해외교구가 운영하는 종립 IBS불교대학을 수료하는 등 그동안 수계를 위해 소정의 교육을 받아왔다. 이번에 수계한 혜자스님(성명.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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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청주불교 방송(사장 현우스님)은 간판프로그램인 ‘무명을 밝히고’의 새로운 진행자에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을 선임했다.2월 9일 첫 방송을 진행한 혜철스님은 지난 5년간 매주 월요일‘무명을 밝히고’에 출연해 교계 포커스 코너에서 한주간의 종교계 소식을 전했다. 청주불교방송의 ‘무명을 밝히고’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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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 가신지 어언 17週年을 맞이합니다.어느 때 스님께서 가슴을 치시며 痛哭의 大罪를 하셨다는데, 그 意味를 깊이 헤아리며 後孫들로써 해야 할 일을 해야겠다는 것을 痛感해야 하겠습니다. 一次的으로는 우리가 뜻을 모아야하며 功績碑建立 基金造成에 힘써야 합니다.二次的으로 더 重要한 것은 歷史的 傳統과 法脈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俗家의 代는 이어가고 있으나 佛家에는 一門家 四代 講脈과 法統이 끊어질 지경이니 이 얼마나 가슴 아프고 切迫한 現實입니까!이러한 重大事의 現實을 앞에 두고 우리는 後孫으로써 傍觀만 하고 있어야만 하겠습니까?歷史的인 傳統과 法脈을 이어갈 人才, 卽 徒弟養成을 하는데 集中的으로 硏究, 檢討하면서 힘을 길러야만 합니다.여기에 中心體的 核心母體가 되기 위하여 흔들림 없이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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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석왕사(주지 백운스님)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삼재소멸을 발원하는 입춘기도법회를 봉행했다. 백운스님은 법회를 회향하며 신도들에게‘입춘불공과 기도하는 마음자세’에 대한 법문를 했다.백운스님은 법문를 통해 “입춘은 불보살님께 기도 드리며 한해의 소원을 기도하는 큰 의미있는 날”며 “대부분의 소원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며 인연이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백운스님은“불공을 드리고 일심으로 소원을 빌었지만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올 한 해를 참되고 뜻있게 만들지, 무의미한 해로 만들지는 여러분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백운스님은 또 요벽견복(妖蘗見福)기악미숙(其惡未熟)지기악숙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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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과 2월 1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종단제도개혁위원회(위원장 영우스님) 회의가 열려 종단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승관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제도개혁위원회는 종무행정분과에 혜공스님(법규위원회 위원장), 백운스님(포교원장), 보광스님(울산종무원장), 상허스님(중앙종회 부의장)을 배정했다. 또 교육분과에는 수암스님(교육위원회 위원장), 법암스님(국제불교문화원장), 도각스님(종무조정실장), 능해스님(교류협력실장)을 배정하는 등 실분과를 구성했다. 제도개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종무행정 수행을 위한 종단교육제도, 종단 사찰 재산관리 제도, 종단 기구 및 인사 제도, 분담금 징수 제도 등을 논의했다. 개혁위는 향후 지방교구 주지총회, 지방종회를 통해 올라온 종도들의 여론 등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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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은 1월 20일 전국신도회 명예총재에 월운스님(중앙선거관리위원장), 부총재에 원묵스님(부산서부종무원장, 중앙호법위원장)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전승관 회의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신도회 명예총재와 부총재는 신도회를 잘 이끌어 종도의 단합과 종단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총재단의 명예총재 월운스님과 부총재 원묵스님도 “신도회 활성화는 물론 특히 2010영산재 성공회향에 신도회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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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영산재’ 적극 동참 결의전국 시도교구 종무원 실무국장 회의가 2월 5일 전승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려 3월 11일 봉행 예정인 2010 영산재에 대한 설명 및 종단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2010영산재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총무원장 인공스님은 회의에 앞서 “이번 3월 영산대법회를 통해 2010년을 종단 중흥의 원년으로 삼자”며 “태고종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대법회에 전국 종도들이 적극 동참해 전통 정통 종단 위상을 크게 떨치자”고 당부했다. 영산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2010영산재’는 G-20 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과 함께 전국신도회장 취임식도 아울러 봉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국 종무원 국장스님들은 이번 영산재의 성공적 봉행을 위한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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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식과 불교미술·건축에도 나름대로의 변화가 있어왔음은 물론이다. 특이한 것은 법복(法服)인 가사만큼은 순천 선암사(仙巖寺)에 보존되어 있는 대각국사3)의 가사나 본사급에 해당하는 각 사찰의 조사당(祖師堂)에 모셔진 역대 선조사의 진영(眞影)에서 확인할 수 있듯 홍가사를 일관되게 착용하여 왔다는 사실이다. 종단사간행위원회 編 홍 가 사- 홍가사의 색상과 의재에 관한 고찰 - 심만춘 스님Ⅰ. 서론(序論)불교는 여타의 종교와는 달리 전파되는 각 지역의 기존문화를 융섭(融攝)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보화응동성(普化應同性)이라 부른다. 인도의 불교를 ‘인도불교’, 중국의 불교를 ‘중국불교’ 등으로 불러 각 지역의 고유성을 인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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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사 기치 정통성 확인태고종도(太古宗徒)들은 지금부터라도 각 방면에서 정통(正統)을 확인하고 전통(傳統)을 이어나가는 일에 철두철미를 기해야 할 것이다.본 책자는 한국불교 정통종단 한국불교태고종의 법복인 홍가사(紅袈裟)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하였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뼈대 잇기를 원하는 것 같다. ‘전통’ ‘정통’ ‘유일’ 등의 표현을 즐겨 쓰는 것이 그 증거라 하겠다. 특히 종교의 경우는 그 역사가 깊을수록 민중의 신임도가 높아지는 까닭에 없는 조상(祖上)도 끌어다 붙이는 경우도 있고, 엉뚱한 곳에다 연줄을 대는 경우도 허다하다.동정이야 금치 못하지만, 유사품(類似品)이 진품(眞品) 행세를 하는 것은 세간도 용납되지 않는 일! 하물며 한 점의 허물도 용납하지 않는 지고지선(至高至善)의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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防蹈海 無露圭角(방도해 무노규각)변을 당하지 않으려면 언행에 모가 나지 말아야 한다.政治(정치)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옛날과 크게 달라진 것이 있다. 지금은 바야흐로 百姓(백성)의 시대다. 백성이 임금을 택하는 시대다. 임금이 獨斷(독단)으로 신하를 호령하고 백성에 군림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현대는 오히려 君主가 백성의 눈치를 잘 살펴야 나라가 평안한 시대인 것이다. 백성의 처지와 마음을 잘 이해하는 모가 나지 않은 성품의 君主가 현대에는 더 적합할 것이다.杜衍의 무모한 충절暴君(폭군)을 主君(주군)으로 모셔야 하는 臣下(신하)는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반드시 暴君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뜻과 相衝(상충)되는 上司(상사)를 둔 사원도 동일한 경우다. 어떻게 해야 올바른 處身(처신)이 될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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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돌이켜 마음을 비추어 보라”禪門九山을 一門으로 통합하여 종파의 이름을 道存으로 할 것과 百丈의 禪院淸規를 통하여 일상생활을 엄정케 할 것, 五敎의 법을 넓히게 할 것 등을 건의하였다.이상과 같은 보우의 修行法臘 69년을 간략히 요약해보면, 태고는 13세에 출가 득도한 후 38세까지 25년간은 구도수행에 정진하였고(求法期), 39세에서 46세까지 7년간은 소요산의 백운암과 삼각산의 중흥사 ․ 태고암에 머무르면서 逍遙도 하고 佛事도 하였으니 이때는 태고에게 있어서 求道의 如實自在期라 할 수 있을 것이다. 46세에서 48세까지 2년간은 외유의 길에 올라 원에 가서 견문을 넓히고 도의 세계를 풍부하게 하였다(入元求法期). 그리고 48세에서 82세까지 34년간은 濟度敎化期에 해당한다. 이때에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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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설법하고 계실 때의 일이다.어느 곳에 한 어리석은 사나이가 있었다. 어느 날 이 사나이는 큰 연못가에 서서 우두커니 연못을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연못에 거꾸로 비친 자기의 그림자를 보고 깜짝 놀라며 양손을 번쩍 쳐들고, “살려 주오”하고 외쳤다.이 사람의 황급한 소리를 들은 여러 사람들은 연못가로 달려왔다. “웬일이야, 무슨 일이 생겼어”“여러분 나는 지금 연못 속으로 거꾸로 떨어져서 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이 말을 들은 사람은 놀랬다.“네가 연못에 빠졌다고. 너는 지금 여기에 이렇게 버젓이 서 있지 않느냐”그 사나이는 사람들을 향하여 소리쳤다.“당신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나를 따라오시오. 내가 지금 연못에 빠져서 죽고 있는 것을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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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을 위한 15분 명상호우사이 아리나 저, 이필원 역 / 불광출판사 / 10,000원명상은 정신적인 능력을 놀랍게 향상시키고,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더불어 몸의 건강까지 유지시켜 준다. 반면 명상은 복잡하고 어렵다거나 특정 종교에서 하는 것이라는 등 실제로 명상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만드는 생각들이 많이 퍼져 있음도 사실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명상을 실천하면서 대중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법을 개발, 보급하여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명상 지도자 호우사이 아리나 씨가 명상법의 과학적 원리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명상은 매우 과학적인 원리에 기반을 둔, 정신적인 기술(technique)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명상이 있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2.16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