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관음종(총무원장 홍파스님)은 내년(2015년) 창종 50주년을 앞두고 11월 1일 순천 태고총림 선암사에 개산조 태허스님의 탑비와 부도를 봉안했다. 서울 묘각사에 봉안돼 왔던 태허스님의 사리 일부가 스님이 열반한 지 35년 만에 출가본사인 선암사 부도전으로 옮겨진 것이다.11월 1일 선암사 부도전에서 열린 ‘태허스님 탑비ㆍ부도 봉안법회’에는 신도 2000여 명이 동참해 태허스님의 가르침을 기렸다.이날 제막식은 명종,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탑비 및 부도 제막, 헌향 헌화 헌다, 태허 대법사 탑비명 낭독, 봉행사, 법어, 축사,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는 태허문도회(문손대표 법명스님)가 주관했으며, 법회에 앞서 조계산 선암사 역대 조사 다례재와 관음합창단 음성공양, 종사영
종단
이경숙 기자
2014.11.06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