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신임 회장 일각스님 취임법회가 3월 4일 한국불교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봉행됐다.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신임 총동문회장 일각스님의 이력 소개에 이어 일각스님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일각스님은 취임사에서 “우리 중단과 강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해 일할 것을 엄숙하게 다짐한다”고 전제하면서 “총무원장스님과 강원장스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속에서 우리 강원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저희 동문들도 거룩한 인재불사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시는 일각스님의 큰 원력과 신심으로 앞으로도 중앙승가강원이 지속적으로 종단의 인재를 양성하고 종단 발전의 밑거름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
태고종 호법원장 운곡당(芸谷堂) 수혜(修慧) 대종사가 3월 7일 오전 원적에 들었다. 세수 72세, 법랍 56세.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3월 9일 일요일 오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행된다. : 010-3825-8247운곡 대종사는 1943년 태어나 1958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벽산스님을 은사로 출가득도했다. 1961년 법주사에서 월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65년 법주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66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동국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5년부터 20년간 동방불교대학 교수를 역임했다.운곡 대종사는 총무원 교무부장 · 포교부장 · 연수부장 · 포교원장 · 연
법륜사
태고종
온 국민의 바람인 사회통합 · 평화통일, 한반도의 생명평화공동체를 꿈꾸는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이 3월 3일 서귀포시 무오법정사지에서 전국 16개 광역별 주요도시를 순례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이날 출발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과 제주교구종무원장 탄해스님을 비롯해 도법스님(화쟁코리아 순례단 대표), 성효스님(관음사 주지), 성묵스님(조계종 총무원 포교부장), 법륜스님(정토회 지도법사) 등 대덕 스님과 양병식 서귀포시장 등 기관단체장, 이기홍 중앙신도회장, 김문홍 포교사제주직할팀장 등이 참석했다.총무원장 도산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화쟁의 정신은 온 겨레가 불신을 뛰어넘어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어둠을 밝혀주는 행복의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토회 지
부산 금정산 원광사(주지 지광스님)는 3월 2일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중앙포교원장 지현스님, 부산서부종무원장 지만스님 등 지역스님들과 부산광역시 시의원 구의원 등 귀빈과 장학금 수혜자 대학생 4명, 고등학생 19명과 학부모, 신도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부산시청 등록 제469호 비영리단체인 원광사 장학자비회에서 대학생 4명에게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19명에게 각 50만원씩, 기타 150만 원을 합쳐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주지 지광스님은 법문에서 “남을 보살피는 자비실천은 불교도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므로 불자들은 진법계가 다하고,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는 날 까지 보현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
충북 향토부대 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이정근)은 5일 소회의실에서 충용부대 장병들의 신앙전력화를 위해 육규 191 민간 성직자 관리 규정 에 의거한 군 종교활동 지원 민간성직자 재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에는 참모장, 인사참모, 군종참모, 법사 담당관 등이 배석했다.이정근 사단장은 장병들의 신앙전력화에 민간인 성직자들의 역할을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감사를 표하고 부대 출입시 불편함이 업도록 사단에서 출입증을 발급하고 연대와 대대의 신앙 활동에 모범이 되는 장병을 스님들이나 목사님들이 추천하면 외출을 갈 수 있도록 검토를 지시했다.재위촉자 8명 (활동기간 2년)110연대 본부 2대대 천군교회 장현웅 목사, 110연대 1대대 천군교회 서동철 목사, 110연대 3대대 화목교회 김성
부산 금정산 원광사(주지 지광스님)는 3월 2일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중앙포교원장 지현스님, 부산서부종무원장 지만스님 등 지역스님들과 부산광역시 시의원 구의원 등 귀빈과 장학금 수혜자 대학생 4명, 고등학생 19명과 학부모, 신도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부산시청 등록 제469호 비영리단체인 원광사 장학자비회에서 대학생 4명에게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19명에게 각 50만원씩, 기타 150만 원을 합쳐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주지 지광스님은 법문에서 “남을 보살피는 자비실천은 불교도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므로 불자들은 진법계가 다하고,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는 날 까지 보현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
법화종단 수장 관행스님 입학 등 종단 초월해 문호 개방 ‘화제’올바른 승가상을 구현하고 불교 고유전통에 입각한 승가 전문강원이자 제주도내 유일의 강원 ‘태고전문강원(강원장 구암스님)’이 문을 열었다.태고전문강원은 2월 28일 옥불사에서 25명의 입학 스님들과 수암스님(금붕사 주지․본 강원 교수)을 비롯해 탄해스님(제주교구종무원장), 관행스님(법화종 제주교구종무원장), 구암스님(태고전문강원장), 대권스님(태고원 제주교구포교원장), 휴진스님(극락사 주지․본 강원 교수) 등 제주도내 종단 대덕 스님과 안재철 교수(본 강원 교수․제주대 중어중문학과), 강규진 제주불교대학 총동창회장 등 신행단체장 및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거행했다.구암스님은 식사(式辭)에서 “재가불자 대상의 제주불교대학
한국불교 태고종 기관지 ‘한국불교신문’ 명예기자 임명식이 3월 4일 한국불교전승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각 교구 종무원장스님의 추천으로 선발된 ‘한국불교신문’ 제 1기 명예기자는 앞으로 각 교구와 산하 사찰에서 개최되는 법회와 행사 등 불교계 뉴스를 취재하고 종단 홈페이지와 ‘한국불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종도들에게 발 빠르게 소식을 알리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1기로 선발된 인원은 모두 13명으로 명단은 다음과 같다.▪경남서부교구종무원 = 만송스님, 현광스님 ▪인천교구종무원 = 현광스님 ▪강원교구종무원= 효선스님, 무덕스님 ▪경기북부교구종무원 = 지산 이양준 ▪경남교구종무원 = 일오스님, 혜각스님 ▪부산교구종무원 = 혜공스님 ▪울산교구종무원 = 대활스님, 법안스님 ▪세종충남교
태고보현봉사단 단장 이 · 취임식이 2월 20일 제주교구종무원 3층 법당에서 봉행됐다.이날 이 · 취임식은 탄해스님(제주교구종무원장), 휴완스님(제주교구 지방종회의장)과 태고보현봉사단 지도법사 원오스님 등 종단 스님과 양대성 제주교구신도회장, 강규진 제주불교대학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 위촉장 · 임명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여춘 전 태고보현봉사단장은 이임사에서 “힘들 때마다 단원들이 한마음이 되었듯이 앞으로 취임하는 단장님과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신임 이애자 태고보현봉사단장은 취임사에서 “단장직을 맡으면서 분에 넘치지 않게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봉사할 수 있는 정신만 갖는다면 우리의 마음이 누구와도 통하지 않을까 생각
스리랑카 페라헤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영산재 등 한국불교 알리는데 일조2월 19일 위덕대에서 불교학 석사학위도 받아한국불교 태고종 울산 보문선원장 선행스님은 2월 14일 스리랑카 대통령과 스리랑카 콜롬보의 대표적인 사찰인 강가라마야 사원의 아사지 스님의 초청으로 불교축제인 페라헤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참가한 스님들과 교류하며 한국불교를 알리는데 일조를 하고 돌아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불교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태고종의 영산재를 알리기 위해 각국 스님들에게 영산재 자료를 나눠주며 홍보하여 각국 스님들이 영산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선행스님은 2월 19일 경주 위덕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삼과설(三
최명희 강릉시장 “위로와 격려에 감사... 복구에 최선 다하겠다”태고종은 연이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재해 주민들에게 전해달라고 성금 5백만원과 20kg들이 쌀 30포대(총 600kg)를 강릉시에 전달했다. 태고종 총무부장 재홍스님과 문사부장 성인스님, 강원도 소재 사찰의 보원 · 법현 스님은 3월 3일 최명희 강릉시장을 만나 위로성금과 쌀을 전달했다. 성금과 쌀을 전달 받은 최명희 강릉시장은 “100년만의 최악의 폭설로 많은 고생을 했지만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성원과 격려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면서 “그동안 군부대와 자원봉사단체 등 많은 단체에서 위문을 왔지만 이렇게 스님들께서 성금을 모금해 직접 오셔서 격려해 주신 것은 처음이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명희
태고종 종단 부채 조사 청문회가 오는 3월 17~19일 한국불교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중앙종회와 교구종무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청문회에서는 종단 부채 건 외에도 동방불교대학과 공찰 매매 등의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종단 명의 부채와 동방불교대, 공찰 매매 문제의 발생 사유 및 돈의 최종 사용처와 관련해 당시 관련된 인물들이 소환돼 책임 소재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문회 위원장에는 대은스님(중앙종회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법담스님(종도고충처리위원장)이 2월 18일 임명됐다.
한방명(韓方明)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차관급) 일행이 3월 2일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도산스님)을 방문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한 방명 부주임은 중국 하북성에 옛 사찰 숭덕원 복원 불사를 설명하고 태고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숭덕원 복원불사에는 중국과 한국, 스리랑카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사찰들이 불사를 시작하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무원장 도산스님은 현재 조계종이 중국 숭덕원에 불사중인 절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어떠한 자금으로 불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한방명 부주임은 “조계종에서 설계를 하고 불사자금은 차하얼 학회(The Charhar Institute)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법당 내부 인테리어 중”이라고 대답
박원순 서울시장이 2월 28일 태고종 총무원사를 방문해 총무원장 도산스님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도산스님은 “우리 종단이 올 가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대한민국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평화를 위한 대국민법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내에 사찰이 많이 소재해 있는데 사찰들이 겪고 있는 애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함께 해결해야 할 점은 해결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건의하는 등 태고종을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서울을 아름답고 훌륭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려면 우리 것을 잘 살려야 하는데 전통사찰도 산이나 강처럼 우리 문화의 중요한 전통이며 역사이기에 스토리텔링화 하는 것을 잘 도와드리고 지원해 관광자원화 하고자
절을 뜻하는 “사찰(寺刹)”은 승려가 머무는 ‘사’와 탑을 의미하는 ‘찰’이 결합된 말이다. 이 ‘사’와 ‘찰’은 지금은 하나로 통합된 개념이지만, 원래 석가모니와 그 직후의 시대에 둘은 분리되어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가장 먼저 생긴 것은 ‘사’였다. 기원정사와 죽림정사는 하안거 기간에만 승려들의 집단거주공간이 되는 ‘사’였다. 그러나 석가모니께서 열반에 드신 후 ‘찰’, 즉 탑이 생겨났다. ‘찰’이라는 말은 아직도 탑의 꼭대기에 꽂혀있는 쇠로 된 막대기를 ‘찰주’라고 부르는데 쓰이고 있다. 불교가 중국에 전파되면서 처음 세워진 것도 ‘사’였다. 기원후 67년 인도의 승려 축법란과 가섭마등이 낙양에 도착한지 1년 후에 이들을 머물게 하기 위해 세운 ‘백마사(白馬寺)’가 그 시원이다.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