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나눔숲 부문 최우수기관에 미타요양원
산림청, 4월 15일 심사결과 발표 “자연과 늘 함께 하는 공간 제공”
2025-04-16 김종만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주 미타요양원(원장 수지 스님)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 ‘2024년 녹색자금(녹색나눔숲조성)’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4월 15일 전국 지자체 25개 기관 대상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제주 미타요양원을 ‘2024년 산림청 복지나눔숲’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타요양원은 입소자와 지역사회 고령자, 기타 취약계층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타요양원은 특히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숲을 조성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미타요양원 원장 수지 스님은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를 비롯한 미타요양원의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녹색나눔숲’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하여 더 많은 사람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