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사단법인 붓다(이사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회주) 제1차 정기총회가 3월 28일 오후 6시 전주 아리랑하우스 연회장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기념식과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사장 진성 스님과 총괄 이사 현진 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태고종 원융회 사무총장 겸 경기남부교구 종무원장 성각 스님, 일광사 대종사 승천 스님, 무형문화재 제18호 전북영산작법보존회 회장 태봉사 영산 스님, 전북교구 종무원 재무국장 대인사 지오 스님,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김태권 복지TV전북방송 대표, 장원욱 전주아중요양병원장, 장석희 전북대불청회장. 김요섭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 등 붓다봉사단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사장 진성 스님은 기념식에서 붓다봉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대해 공로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사람은 붓다 총괄상임이사 현진 스님을 비롯해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장원욱 아중요양병원장원장 등 6명이다. 감사장은 이재현 붓다 봉사단장 등 19명이 수상했다.

특히 공로패를 받은 김태권 복지TV전북방송 대표는 골동품인 족자와 멋진 수석을 진성 스님께 선물해 주목받았다.

제2부 총회에서는 사업결산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한 총회는 공석인 신임 이사에 박교상 교도소봉사단장을 선출 했다.

이사장 진성 스님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오늘 정기총회를 계기로 좀 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사단법인 붓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8월에 설립한 사단법인 붓다는 ‘사랑을 행복을 나눔을 붓다’란 슬로건으로 베트남 의료봉사 및 유치원 지하수 후원 봉사, 매월 2회 국수 나눔 및 군부대 위문방문과 교도소 교정봉사, 진안 어르신 생신상 및 홍삼고추장담기, 탑사 천지기도, 백미 나눔 등 지금까지 총 103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봉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