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라디오 진행자 오디션 수상자 발표

BBS불교방송이 1990년 개국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라디오 진행자 공개 오디션’에서 선정된 새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3인을 발표했다.

234명의 도전자가 경합한 이번 오디션에서, 대상에 성우 출신 김한나 씨, 최우수상에는 YouTube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강현구 씨, 우수상에 방송 진행자 출신으로 할머니를 따라 신행 생활을 해온 독실한 불자인 김현회 씨가 선정됐다.

대상 김한나 씨는 애니메이션 ‘텔레토비’에서 뚜비 역을 맡았던 성우 출신으로 현재 동국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번 오디션 수상자들은 다음 달 시행되는 BBS 라디오 개편과 함께 편성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재현 BBS 라디오제작국장은 “이번 진행자 오디션과 라디오 개편으로 불교방송을 대표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불교방송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