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교구, 지방종회 및 임원회의 개최
8월 1일, 양평 관음사에서 종단현안사업 적극 동참키로
한국불교태고종 경기동부교구종무원(종무원장 현중 스님)은 8월 1일 오후 3시 양평군 관음사에서 지방종회 및 임원회의를 갖고 종단현안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교구 주최 수륙법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경기동부교구는 이날 회의에서 총무원이 9월 7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주최하는 태고종 영산재 일정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태고종의 대외적 세과시에 힘을 보태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승만기념관 건립’ 자체를 저지하겠다는 총무원의 입장을 전하며, 종도들이 한마음으로 이 뜻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호소했다.
회의에는 종무원장 현중 스님, 지방종회의장 법성 스님, 지방종회의원 혜명 스님, 예진 스님, 지우 스님, 진서 스님, 승옥 스님, 혜명 스님, 자원 스님, 덕화 전법사 등 교구 임원 스님 13명 전원이 참석했다.
지방종회의장 법성 스님은 “지방 종무원의 종도 스님들이 단합되고 총무원이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종무원장 현중 스님은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 삼원장・각급 기관장・종무원장 연석회의 결과를 전하며, 내년부터 총무원에 납부하는 승려의무금 인상과 종단 홍보물 제작을 위한 각 교구 분담금 500만원 납부 책정에 대한 기관장 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지방종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제49기 합동득도자 수계 대상자 모집과 승려연수교육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동부교구종무원은 총무원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평=시암 스님 경기동부교구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