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각회 신임회장 이해봉의원
2006-07-12 김미숙
국회의원 불자들의 모임인 국회 정각회는 지난 6월 30일 조계사에서 정기총회 및 법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한나라당 이해봉의원을 선출하며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불자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17대 국회 전반기 정각회회장으로 소임을 다한 열린우리당 이용희 의원 후임으로 부회장 이해봉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해봉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정각회는 불교신행단체로 임원진을 비롯한 모든 여야의원들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불교계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모임이야 한다"며 "현재 17대 국회내에 각종 불사관련 예산 법률재개정 등 적잖은 현안이 계류 중인만큼 여야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해 원만히 처리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부회장에 강창일(열린우리당), 안홍준(한나라당)의원, 간사장 이영호(열)의원, 간사 최재성(열), 정문헌(한)의원, 감사 이은영(열), 박승환(한)의원이 각각 선임됐다.<제458호> 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