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사, 다양하게 불교관련물 방영

2005-04-26     한국불교신문

각 방송사가 불기254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교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방영한다. 특히 범음을 전하고 있는 불교방송과 불교텔리비젼은 특집다큐를 비롯해 연등축제 실황중계 등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불교방송은 오는 5월 1일 서울 화계사 국제선원의 외국인 스님들의 출가 이야기를 담은 ‘특집다큐-오직 모를 뿐’을 시작으로 8일 연등축제 실황중계와 ‘자비의 등불 온 누리에1, 2, 3부’, 15일 부처님 오신날 당일에는 동·서양의 문화적 사상과 종교적 이념을 다룬 ‘빛나는 사유, 반가사유상과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방송한다. 
불교TV는 베트남 전쟁 때 반전운동 후 해외로 추방된 뒤 38년만에 고국인 베트남을 찾아 성지참배, 명상과 법회, 법문을 영상으로 담은 ‘틱낫한 스님의 귀향-망명 38년 고국과 화해한 아주 특별한 여정’을 5월 12일 방영한다. 
이와 함께 KBS1은 5월 15일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를 담은 ‘특집다큐-초의와 추사, 꿈같은 우정’, 부처님오신날 특집 국악한마당, 부처님오시날 특집 열린음악회, KBS스페셜-봉정암, 특선영화-보리울의 여름 등을 방영한다.  KBS2도 5월 11일 문화스페셜-불교를 말한다, 13일 특선애니메이션-오세암, 특선 앙코르-인간극장 등을 내보낸다. 이어 EBS도 ‘특집다큐-그대는 이미 이르렀네’, ‘일요시네마-쿤둔’, ‘영화특선-호국팔만대장경’을 5월 14일과 15일에, 특선 한국영화-호국팔만대장경을 15일에 각각 내보낸다. 
박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