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출판협의회, 우수 불교도서전 개최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원택스님, 이하 불교출판협)가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전국 62개 주요대형서점에서 ‘우수 불교도서전’을 연다.
불교출판협은 나날이 위축되고 있는 불교출판계의 활성화와 불교서적의 홍보과 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열리는 ‘우수 불교도서전’은 교보, 영풍, 동보 등 일반서점 53곳과 부다가야 서점 등 불교전문서점 9곳에서 오는 22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이 도서전에는 불교출판문화협 회원사와 비회원출판사 28곳에서 양질의 불서가운데 41종의 도서를 출시했으며, 14 곳에서에서 23종의 도서를, 불교서적을 구입자에게는 합장주가 증정된다.
불교출판협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우수불교도서전를 통해 불교출판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불교서적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창립한 불교출판협은 사찰도서관 만들기 운동, 천만불자 불서읽기운동 등 불교서적의 대중화를 위한 원활한 유통과 홍보 등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출판사명과 출품도서
김영사 :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1·2 / 도솔 : 하버드에서 만난 부처, 행복하게 미소지는 법 / 민족사 :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말씀 300가지, 왕초보 불교박사되다 / 부다가야 : 법화경의 세계, 남 잘되게 하기 / 불광출판사 : 마음공부 이야기, 현대 심리학으로 풀어본 유식 30송 / 운주사 :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는 불교우화 41가지(만화) / 장격각 : 틱낫한스님의 금강경, 해탈의 길, 백일법문 상·하 / 효림출판사 : 기도
박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