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石匠)·은장(銀匠) 보유자 문화재청, 인정 신청 접수
2006-11-15 한국불교신문
문화재청은 전통공예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보존·관리하기 위해 석장(石匠) 및 은장(銀匠) 종목의 보유자 인정조사 신청을 공고했다. 신청대상은 전통 석장·은장의 기능을 원형대로 체득 보존하고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로 접수기간은 11월 25일까지이다. 신청은 문화재청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거주지 시·도를 통해 접수하며, 관계전문가의 1차 서류검토 후 보유자 인정조사를 추진하게 된다. 그 동안 문화재청은 전통공예기술의 보존·전승을 위해 2005년에는 한지장(韓紙匠)을, 2006년에는 금박장(金箔匠)을 지정하는 등 지속적인 신규종목 발굴조사를 추진해오고 있었으며 이번 공고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김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