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만해마을서 교수불자대회
2006-08-07 한국불교신문
'한국불교와 세계불교의 대화'의 장 마련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용표. 동국대 교수)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2006년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불교와 세계불교와의 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몽골 등 외국 불자교수 8명이 포함된 국내외 불자 교수 38명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스토니부룩 뉴욕주립대 박성배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며, 충남대 이평래 교수가 '한국 대중불교 신행의 재조명'에 대해 발표한다. 대회마지막 날인19일에 열리는 분과별 토론은 ▲정치 경제 사회 문제와 불교 ▲현대과학과 불교 ▲문화예술과 불교 ▲복지 여성 환경 교육 문제와 불교 ▲불교경전과 교학 등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교수불자대회에는 이밖에도 템플스테이, 참선, 다도, 걷기명상 등을 통한 수행과 한국전통불교문화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은퇴 또는 전임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및 대학 강사로 활동하는 이와 가족들이며, 대회참가 신청마감은 8월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