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재적스님에게 드리는 공개 서한

2006-09-13     한국불교신문
귀의 삼보하옵고, 염천지제에 법체 청안하심과 사중불사가 원만히 이룩되시기를 앙축하옵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선암사는 오랜 분규의 와중에서도 역대 주지스님을 위시한 재적스님의 살신성인의 원력과 종단의 역대 간부스님 그리고 선암사를 위호(衛護)하는 종도 대중의 적극적인 협조로 분규를 극복하고 종단의 유일한 총림이자 종도의 실질적인 수행 귀의처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따라서 선암사의 주지는 확고한 신념과 탁월한 안목,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종단과 선암사가 둘이 아닌 원융의 대승경지에서 승가의 법도를 세우고 사중의 질서를 정리하여 총림대중의 화합을 도모함으로서 선암사 수호와 총림사찰로서 종단에 대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권인수 주지스님은 이러한 주지의 책무와 본분을 망각한 채 주지로서 부적절한 처신과 행위를 함으로서 종단과 선암사의 불화를 조성하고 선암사의 안정적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본인은 종단을 대표하는 총무원장이자 주지와 더불어 태고총림 선암사 운영을 함께 책임지고 있는 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써 이러한 주지스님의 부적절한 처사와 주장에 현혹되어 선암사 재적스님들이 종단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어 권인수 주지스님의 처사를 구체적으로 적시함으로써 이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뜻으로 이 공한을 송부합니다.첫째, 권인수 주지스님은 허무맹랑한 유언비어(流言蜚語)를 날조하여 종단(총무원)과 선암사 재적승간을 이간시키고 있습니다. 권인수 주지스님과 그 측근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는 유언비어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종단에서 봉원사를 지키기 위하여 선암사를 조계종으로 넘겨주려고 하고 있으므로 재적승들이 나서서 총무원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2. 종단에서 선암사를 빼앗으려고 하고 있으며, 부주지 승조스님과 규정소임을 맡고 있는 성오스님은 총무원에서 첩자(諜者)로 보낸 사람이다.<첩자라는 말은 적국에 밀파되어 간첩행위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부주지스님과 규정스님이 첩자라고 한다면 지금 종단과 선암사가 서로 적이되어 싸운다는 뜻인지 과연 선암사와 총무원이 적이 되어야 하는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상식이하의 말을 하고 있다.>3. 도선암은 선암사 것인데 주지 승조스님이 총무원에 바쳤으며 총무원은 도선암을 빼앗아 갔다. 절을 바친 사람도 받은 사람도 모두 도둑놈들이다.4. (과거 박세민 조계종 주지가 선암사를 침입할 때 협조했다는 이유로) 현호스님(향림사 주지), 승범스님(박물관장)을 종단에서 징계하려고 하는 것을 자신들이 못하게 막았다.5. 선암사 재적승들이 6개월동안 선암사에 가지 않으면 종단에서 선암사 재적승을 제적시킨다.6. 총무원 모 부원장을 향림사 주지로 보낸다.이러한 유언비어는 종단에서 논의한 적이 없으며, 생각조차 해본일이 없는 내용으로 종단과 선암사 재적승 사이를 이간시키기 위해서 꾸며낸 유언비어입니다.(이 유언비어 문제는 종단에서 끝까지 추적하여 사실을 밝히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에게 반드시 종헌·종법에 의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둘째, 권인수 주지는 합법적으로 선출되고 임명한 소임을 폭력으로 쫓아내려고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얼마전 선암사 총무(경담)스님이 승조 부주지를 찾아와 주지의 명령이라면서 “몇일 내로 방을 비우고 선암사를 떠나라”며 윽박지르는가 하면 규정소임을 맡고 있는 성오스님에게는 “너는 선암사의 재적승도 아니면서 왜 여기와 있느냐?”며 당장 떠나라고 멱살을 잡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승조 부주지는 총림법에 따라 선암사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되어 주지와 함께 4년의 임기를 보장 받은 사람으로 부주지에게 잘못이 있다면 사유를 적시하여 운영위원회에 불신임 결의를 요청하면 되는 것이며, 규정소임을 맡고 있는 성오스님은 권인수 스님이 선암사 주지 취임당시 사전 약속한바에 따라 총무원장이 추천하여 권인수 주지스님이 임명장을 주고 합법적으로 임명한 태고종 스님입니다. 이 스님 역시 문제가 있다면 총무원장과의 협의를 거쳐 해임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따라서 부주지건 규정이건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위협을 가(행사)하여 강압적으로 이들을 내쫓으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이렇게 종법을 무시하고 합법적으로 선출되고 임명한 소임을 힘(폭력)으로 쫓아내고 그 직을 못하게 하면 앞으로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들이 선암사 주지를 힘(폭력)으로 쫓아내거나 주지직을 못하게 하면 선암사는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되는 것이 아닙니까?>셋째, 권인수 주지는 양창기(도월)를 끌어들여 종단과 대결하는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창기는 26기로 득도한 사람으로 원통전 관음불상 진위사건을 일으킨 주동자중 한사람으로 종단으로부터 멸빈의 징계를 받은 사람입니다. 양창기는 불상 전문가의 감정과 서울대학교의 탄소 측정으로 불상이 진품으로 판명되고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거쳐 무혐의 처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순천 지역 사회의 타종교인(기독교단체)들과 연계하여 선암사 문화재 찾기 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최근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앞으로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선암사 불상 문제와 도선암 등기 문제를 제기하여 선암사에 대한 조계종의 적극적인 개입을 선동하는 극단적인 해종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자입니다.(별첨 내용증명 사본 참조) 더나아가 선암사를 도와주고 있는 순천시청에도 내용증명을 보내고 인터넷등에 선암사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큰 부정이 행해지고 있는 것처럼 악의에찬 댓글을 올리는등 계속하여 선암사와 종단을 괴롭히는 양창기입니다.양창기의 이와 같은 극단적인 해종행위는 지역사회에서 태고종에 대한 여론을 악화 시키고 종단과 선암사를 분열시켜 종단의 힘을 약화시킴으로서 결과적으로 선암사를 조계종이 차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려는 불순하면서도 위험천만한 행위인 것입니다.권인수 주지는 사찰 운영의 책임자로서 양창기의 이러한 극단적인 해종행위를 막고(중지시키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양창기의 선암사 출입을 용인(容認)하는가 하면 오히려 이 사람과 교통(交通)하여 힘을 실어주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고 있으며, 어느 면으로는 이런 사람들을 종단에 대한 대결구도의 전위(前衛)인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권인수 주지는 상명스님 주지 재임당시 상명스님이 종단으로부터 징계 받은 사람의 포교당 개원식에 참석했다는 이유를 들어 주지의 교체를 한결같이 주장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해종행위로 인하여 징계를 받았고 징계이후에도 엉뚱한 주장을 계속하여 종단과 선암사의 안정을 해치는 망동을 끝없이 자행하는 무지몽매한 사람을 끌어들여 종단대결에 앞장세우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권인수 주지스님은 양창기와는 무관하다고 발뺌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양창기가 선암사에 드나들며 하는 행위를 보면 양창기와 무관하다는 주지의 주장은 자기의 위선 행위를 가리기 위한 거짓이다.)넷째, 권인수 주지는 과거 조계종과 결탁하여 조계종 사람들의 선암사 침입에 협조했던 사람들을 하나 둘씩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선암사에 들어와 있는 혜운(慧雲)스님은 1990년대 주지 재임당시 조계종 안혜거 주지를 선암사에 받아들이기로 허락하고 공증까지 해준 스님이고 명성(明性)스님은 입회인으로 공증에 참여하여 이일이 성사되도록 앞장선 사람입니다. 그런데 권인수 주지는 이러한 사람을 선암사에 불러들여 방을 내주어 살도록 하고 있습니다.선암사는 이 사람들뿐만 아니라 혜운 스님의 상좌인 고종, 진종스님과 무공스님 등이 들어와 방하나씩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한달이면 절반(15일 정도)을 문을 걸어 잠그고 밖으로 나가는 바람에 방을 사용하고자 해도 사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또한 권인수 주지스님은 과거 조계종 주지로부터 돈 받아먹은 사람은 선암사 소임을 주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스스로 공언한 사람입니다.그러한 사람이 측근들과 더불어 종단에서 봉원사를 지키기 위해 선암사를 조계종에 넘겨준다는 허위주장을 하고 현오스님과 승범스님을 종단에서 징계하기로 했다는 거짓말을 날조하여 종단과 선암사 재적승을 이간시키고 있음은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다섯째, 권인수 주지는 자신이 한 말(대화)과 약속도 부정하고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무책임한 성향이 있습니다.현재 선암사에는 상하질서가 없으며 때로는 폭력이 난무하여 출가승이 수행하는 곳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무질서가 심화되어 있습니다.한편, 예전과는 달리 선암사 소임스님들이 초하루 보름이나 칠석 백중같은 법회일은 자신의 사설사암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선암사에는 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법회다운 법회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종단에서 이러한 비정상적인 현황을 걱정하는 상황에서 주지스님과 현호스님, 승범스님등이 총무원에 등원하여 선암사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선암사 소임규정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 때문에 종단에서는 이러한 스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소임복무규정과 상주스님 대중규정을 초안하여 운영위원회에 회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주지와 주지 측근의 적극적인 반대로 인하여 심의조차 하지 못했습니다.종단과 조계종과 선암사와 관련하여 중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총무원에서 대한민국 불교역사 재인식(글 대안 : 미래불교 중흥회 발행)이라는 책을 조계종 스님으로부터 입수하였습니다.이 책의 내용은 저질스러운 표현으로 태고종과 태고종 승려(특정 개인 스님을 음해할 목적)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인바, 특히 선암사를 조계종에 양도해야 한다는 요지로 결론(맺음말)을 내리고 있습니다.이 책 내용중에서 선암사(재적승 포함)와 관련된 부분이 들어 있습니다.(별첨한 자료는 일부만 발췌한 것이오니 정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이러한 내용은 종단과 선암사간의 최근 관계 상황을 모르는 사람은 쓸 수 없는 내용입니다. 권인수 주지스님이 주지로 취임한 이후로 계속하여 허무맹랑한 유언비어의 날조로 선암사와 총무원과 종단의 분열을 획책하고 있고 양창기가 조계종으로 내용증명을 보내어 가만히 있는 조계종을 자극하여 선암사에 문제를 제기하도록 개입을 촉구하고 있고 권인수주지 측근의 움직임과 그동안의 언행과 행보등 선암사의 작금의 현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권인수 주지와 그 측근들이 관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앞으로 이 책이 전국적으로 유포될 것인데 종단과 선암사에서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처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도선암의 법인등기 이전에 관한 사항도선암은 현 주지인 승조스님이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에 들어가 불사를 일으켜 지금의 모습으로 중창해놓은 사찰입니다.도선암은 선암사와 같이(선암사는 윤종근 스님이 태고종 선암사로 등기를 이전하였으나 조계종에서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넘겨갔음.) 조계종에서 도선암이 조계종 사찰이라는 주장을 하여 분규를 일으킬 것에 대비하여(영주 희방사등 구 사지에 중창한 사찰을 조계종에서 재판을 통해 빼앗아 간 사찰이 다수 있음.) 재단법인으로 등기를 이전을 해놓았을 뿐이며, 등기가 재단법인으로 되어있다고 해서 중창주나 선암사의 의사에 반하여 재단법인에서 임의대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따라서 도선암 등기문제는 조계종과의 분규소지가 없다면 하시라도 “한국불교태고종 도선암”으로 등기를 환원 시킬 수 있음을 밝혀 둡니다.결 론이처럼 종단을 배제하고 주지가 자신과 맞는 사람들만을 끌어들여 선암사를 사설사암처럼 운영하려는 권인수 주지나 측근들의 분별없는 행위는 종단과 선암사의 분열을 초래하여 종단의 힘을 약화시킴으로써 결국에는 선암사를 조계종에 빼앗기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것입니다.선암사는 종단의 유일한 총림이자 100여명 이상의 대중이 함께 모여 사는 대본산 사찰로 사설사암과는 운영형태가 다른 것입니다.선암사 운영을 사설사암처럼 자신이 혼자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선암사는 조계종과 분규 중에 있을 뿐 아니라 선암사가 종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볼 때 선암사 운영은 종단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운영위원회 제도를 채택 한 것입니다. 선암사의 향후 과제는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여 청정하고 반듯한 수행도량의 질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종단이 이러한 선암사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종단이 힘을 보태는 것일 뿐 선암사를 종단에서 좌지우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종단은 지금 불교전승관 건립과 종단 개혁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종단간부 누구도 선암사나 향림사에 들어가 살 생각을 가진 스님은 아무도 없습니다. 현재 권인수 주지스님의 주변에서 주지스님의 묵인하에 사실무근의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총무원과 종도(선암사의 재적스님)간을 이간하고 종단으로부터 징계받은 자나 종단에 불만을 가진자들을 불러들여 종단과 대결구도를 만들어가는 상식이하의 어처구니없는 일들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지금 선암사는 지역사회는 물론 대정부 기관이나 사회단체와의 외교관계가 단절되어있는 상태입니다.현대사회는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닙니다. 선암사의 현재의 실정으로 보아 적극적인 외교활동이 필요한 상황입니다.권인수 주지는 이런것에 대한 생각조차 가지고 있지 않는 듯 합니다.선암사 재적승은 대개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첫째는 분규이전부터 선암사에 상주하며 선암사를 수호하고 분쟁의 역사를 함께 하여온 스님둘째는 선암사에서 행자득도를 하였으나 분규역사를 모르는 스님셋째는 외부에서 선암사 재적승 앞으로 득도를 했거나 건당하여 재적승의 이름만 가지고 있는 스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현재 선암사에는 실질적으로 사찰에 지주하면서 수행(예불, 수선 및 간경, 대중공양, 울력동참)에 전념하는 상주승이 많이 있습니다. 선암사 주지는 재적승과 함께 선암사의 상주스님도 선암사에서 계속 공부하고 수행 하도록 보호해야 합니다.이러한 견지에서 재적승 가운데는 주지의 임기를 2년으로 단축하여 능력있는 재적승들이 돌려가며 주지를 하는 것이 선암사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종단이 선암사에 바라는 것은 전통적인 승가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워 종단 유일의 총림사찰로서의 기능과 위상을 실현하는 일입니다.권인수 주지는 취임이후 현재까지 선암사 대중을 화합시키지 못하여 학인과 대중들이 불안한 상태에 있고, 본인이 임명한 소임과의 불화로 주지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무능한 주지라는 평을 듣고 있고(전 소임스님들이 권인수 주지와 관련하여 문제 제기한 부분은 규정부에서 조기에 조사를 할 계획임) 또한 종단에서 징계당한 자들을 선암사에 끌어들이고 종단과 선암사의 명예를 계속하여 실추시키면서 선암사에 위해를 가하고 있는 양창기 등을 외호하고 있고 최근에 유포되고 있는 불온문서(책)의 문장 내용과 권인수 주지의 그동안 언행과 행보(권인수 주지의 양설과 주변 측근자들의 언행등)로 인하여 선암사(재적승)와 종단(총무원)의 분열을 획책한 책임을 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선암사 재적스님들에게 거듭 말씀드리거니와 위에서 열거한 주지스님의 처사는 종단과 선암사의 앞날을 위해서 반드시 청산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주지스님의 무책임한 선동에 현혹되어 종단을 오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2006년 8월 17일선암사 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이 운 산 합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