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 전체종회

2006-11-15     한국불교신문
대구종무원은 지난 6일 설법전에서 총무원장 운산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교구전체종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단의 장삼 색깔로 품계를 구분하는 문제와 사암 재산등록, 분담금 인상 문제 등이 논의됐다.또 이 자리에서 혜정 원로스님은 전승관 건립기금을 총무원장 운산스님에게 직접 전달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감사의 표시를 하는 한편, “대구교구가 경북교구와 분구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차분하게 대처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이 날 각 사암 주지스님 및 교임들의 참석이 저조함에 대해 연대의식과 애종심을 좀 더 고취하길 독려했고, 전 종도들의 단합된 모습과 새로이 태어나는 종단이 될 것을 당부했다. 대구 주재기자 광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