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대학 제16회 졸업식 성료

제주불교대학(학장 이도산스님)이 지난달 26일 제16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 졸업식에는 16기를 비롯해 학장 도산스님, 부학장 복혜스님, 종단간부스님,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참자들은 제주불교대의 발전과 종단 및 불교의 교세확장을 다짐했다.
학장 도산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졸업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불교를 배운 승려와 불자로서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각자 수행처에서 최선을 다해 교역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생 가운데 학기 중 출석이 우수한 학인에게 정진상(개근상)과 성적우수자에게 행원상, 학생복지를 위해 헌신한 학생회 임원에게 협동상과 화합상이 수여됐다.
한편 17기 입학식은 오는 11일, 고급반 입학식은 15일 각각 열린다.
△정진상(개근상) : 김상진 고영근 김양행 김숙희 이복희 강복희 임영희 양윤희 이근옥 박서연 이정순 현복자 조영희 강금순 허향추 문정심 오덕순 이영숙 김미경(19명) △협동상(학생회 임원) : 양상봉 양승문 김경복 이복희 고영근 오덕순 △화합상(학생회 팀장) : 강복희 하양준 한재춘 김상진 이재형 양성복 △행원상(종무원장상) : 박선자
김지산 제주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