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스님, 기장 월봉산에서 개토제 봉행부산 용남사 여산주지스님은 지난 1월 23일 관음재일을 맞아 기장 고리원자력 사원주택 뒷산 월봉산에서 옥남사를 조성하기 위한 개토제를 봉행했다.여산스님은 “월봉산의 산세가 포란형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곳으로 1,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전통 사찰건축을 할 계획이다”며 “불교대학을 설립해 후진을 교육하고, 범음범패연구소를 세워 도재를 양성하여 태고종도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싶다”는 마지막 서원을 밝혔다. 옥남사는 장안읍에서 울산방향으로 철길을 건너 한국전력 사원주택을 끼고 500M 쯤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월봉산 옥남사라는 사명으로 대웅전 지장기도 도량인 지장보전, 산신각, 요사체 2동 등의 건물 100여평의 건축을 하고 있다.부산 조법운 주재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