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잣거리 포교를 표방하고 개원한 열린선원(원장 법현스님, 총무원 사회부장·사진)에서 예비불자들을 위한 기초교육과정을 개설했다.
7월 16일 개원법회를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개설하는 열린불교 아카데미에서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기초교리, 사찰예절, 가람의 구조와 법구의 의미, 불자의 기초생활인 계율, 불교의 세계관 등의 불교 기초 상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주5일제 근무형태에 따라 주말에 시간이 맞는 불자에게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강의를 개설하고, 평일 퇴근 시간을 맞추고자 하는 불자에게는 금요일 저녁 시간을 택해서 강의를 듣는 맞춤 강의 제도를 시행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1일 2강좌 12주 24강좌를 3번 반복하여 불자들이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교재는 한국불교출판부에서 발행한 “알기 쉬운 불교”를 중심으로 한다.
신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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