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남허문도회 회장에 편백운 총무원장 만장일치 추대

▲ 제 11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남허당(南虛堂) 남현 대종사 열반 38주기 추모다례가 남허문도회 주관으로 10월 31일(음 9월 12일)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

▲ 남허당(南虛堂) 남현 대종사 열반 38주기 추모다례에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차를 올린 후 절을 하고 있다.
제 11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남허당(南虛堂) 남현 대종사 열반 38주기 추모다례가 남허문도회(회장 영우스님) 주관으로 10월 31일(음 9월 12일)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

추모다례에는 원로의원 원묵스님, 총무원장 편백운스님, 전 총무원장 종연스님, 총무원 부원장 성오스님,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 청련사 지홍스님, 중앙종회의원 법진스님, 전통가사연구원장 지상스님과 총무원 부장스님들, 남허문도회원, 신도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추모다례는 불공과 헌다로 진행됐으며 종사영반은 보경스님이 맡았다.

남허 대종사는 1917년 출생해 1934년 해월화상을 은사로 금강산 유점사에서 출가했다. 태고종 창종주 대륜스님의 승중손(承重孫)이다. 서울 혜화전문학교(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일본 고마자와(駒澤) 대학을 졸업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1970년 중앙종회의장, 1974년 총무원장 등을 역임하고  1979년 11월 2일(음 9월 12일) 법랍 46년, 세수 63세로 열반에 들었다.

한편 이날 남허문도회는 추모다례 후 회의를 열고 신임 문도회장에 현 총무원장인 편백운 스님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 추모다례가 끝난 후 남허문도회장 영우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날 남허문도회는 추모다례 후 회의를 열고 신임 문도회장에 현 총무원장인 편백운 스님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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