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정사 주최 ... 1천여 동참자 “부처님의 자비정신과 생명존중 사상이 널리 증장되기를 기원”

▲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안심정사 신도들의 육법공양.
▲ 안심정사가 주최해 9월 23일 한강수상법당에서 봉행된 제2회 서울시민을 위한 세계평화기원 영산재 문화축제에는 중앙종회의장 덕화스님,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등 1천여명이 동참했다.
제2회 서울시민을 위한 세계평화기원 영산재 문화축제가 9월 23일 한강수상법당에서 봉행됐다.
안심정사(회주 법안스님)가 주최한 이번 문화축제에는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 총무원장 편백운스님,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 총무원 각 부장스님,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박희도 회장 · 이건호 부회장,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 안심정사 신도 등 1천여명이 동참했다.

▲ 이재순 안심정사 서울신도회장이 발원문을 봉독하고 있다.
▲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이 봉행사를 하고 있다.
▲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발원문(이재순 안심정사 서울신도회장), 봉행사(총무원장 편백운스님), 격려사(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축사(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박희도 회장 · 이건호 부회장,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법어(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 수륙대재, 방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박희도 회장.
▲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이건호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은 봉행사에서 “이곳 한강 수상법당에서 설판되는 영산재는 대한민국의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원하고 이땅의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그리고 오늘 동참하신 불자님들의 선망조상부모와 유주무주고혼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면서 “한반도에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도 격려사를 통해 “금일 봉행되는 제 2회 서울시민을 위한 평화기원 영산재 문화축제가 무한경쟁의 시대, 대립과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화합과 평화의 기운을 살리고 차별없는 생명 살림을 선언하는 귀중한 법석으로 이어지길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은 법어에서 “오늘 봉행하는 영산문화축제가 서울시민의 행복은 물론 전 세계에 행복과 평화에 기여하고 혼돈속에서 갈피를 못 잡고 이리저리 헤매면서 고통을 받고 괴로워하는 중생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 바란다”면서 “수륙대재를 지내는 숭고한 정신이 무한한 세계에 두루 넘쳐 모든 중생들을 구제하고 아울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했다.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은 법어에서 “오늘 봉행하는 영산문화축제가 서울시민의 행복은 물론 전 세계에 행복과 평화에 기여하고 혼돈속에서 갈피를 못 잡고 이리저리 헤매면서 고통을 받고 괴로워하는 중생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 바란다”면서 “수륙대재를 지내는 숭고한 정신이 무한한 세계에 두루 넘쳐 모든 중생들을 구제하고 아울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했다.

수륙대재가 봉행된 후 신도들은 부처님의 자비정신과 생명존중 사상이 세상에 널리 증장되기를 기원하며 물고기를 한강에 정성껏 방생했다.   글 · 사진= 이경숙 기자

▲ 수륙대재가 봉행된 후 신도들은 부처님의 자비정신과 생명존중 사상이 세상에 널리 증장되기를 기원하며 물고기를 한강에 정성껏 방생했다.
▲ 정성껏 방생하는 안심정사 신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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