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선출된 대전교구 지방종회의원들. 사진 왼쪽부터 보성 • 연수 • 원각 • 도법 • 초암 스님. 성인스님과 무애스님은 강의와 해외 일정으로 당일 불참했다.

대전교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주지총회가 6월 20일 대전시 대림관광호텔 2층 회의실에서 열려 교구 지방종회의원 7명이 선출됐다.

총무원에서 주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참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주지총회에는 총무원 부장급 간부스님들과 중앙선관위 부위원장 법련스님이 동참했으며, 대전교구 소속 사암 주지스님 32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전교구 지방종회의원 선거에는 원각(대전 대흥사 주지) · 보성(대전 약수암 주지) · 성인(대전 석림사 주지) · 도법(대전 정토선원 주지) · 연수(대전 백화사 주지) · 초암(대전 태고사) · 무애(대전 기원정사 주지) 스님 등 7명이 입후보해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입후보자 7명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총회에 참석한 주지스님들도 만장일치 동의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스님)는 6월 21일 회의를 열어 전날(20일) 치러진 대전교구 지방종회의원 입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마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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