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대 총무원장 선거 총 4명 후보 등록.... 중앙선관위 6월 16일 적부심사 실시해 후보자 4인 자격 모두 인정

6월 19일 제130회 임시중앙종회와 7월 5일 전승관 등 모두 2차례 정견발표회 개최 합의

▲ 제 26대 총무원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 4인이 6월 16일 기호 추첨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수행자다운 여법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능해, 백운, 지홍, 대은 스님.
제 26대 총무원장 후보로 능해(전 총무원 총무부장), 백운(전 총무원 부원장), 지홍(전 중앙종회 부의장), 대은(해동불교대학장) 스님 등 4인이 확정됐다.

6월 15일 등록을 마친 후보자 스님들은 6월 16일 실시한 기호추첨에서 능해스님이 1번, 백운스님이 2번, 지홍스님이 3번, 대은스님이 4번을 각각 뽑았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월 16일, 총무원장 입후보 등록을 마친 능해, 백운, 지홍, 대은 스님에 대한 입후보자 자격 적부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스님)는 6월 16일 오후 2시 총무원장 입후보 등록을 마친 능해, 백운, 지홍, 대은 스님에 대한 입후보자 자격 적부심사를 실시해 후보자 4인에 대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이를 후보자들에게 통보했다.

한편 기호추첨 후 후보들은 정견발표회를 총 2회 갖기로 합의했다. 6월 19일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 13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1차 정견발표회를, 7월 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2차 정견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사진 왼쪽부터 기호 1번 능해스님, 기호 2번 백운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월봉스님, 기호 3번 지홍스님, 기호 4번 대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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