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스님들과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 내 외빈 200여 명 참석 축하 .... <가피수행 불교성전> 봉정식도

▲ 법현스님이, 바른 신행의 지남을 삼고자 부처님 말씀인 경전 일부와 말씀의 생활화인 불교의례의식, 찬불가를 함께 엮은 <가피수행 불교성전>을 부처님 전에 봉정하고 있다.
저잣거리 수행전법도량 서울 은평구 열린선원(선원장 법현스님)이 6월 11일 개원 12주년 기념법회를 원만 봉행하고 수행과 도심 포교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선원은 혜초 종정예하를 초청해 법문을 듣고, 바른 신행의 지남을 삼고자 부처님 말씀인 경전 일부와 말씀의 생활화인 불교의례의식, 찬불가를 함께 엮은 <가피수행 불교성전>의 봉정식도 함께 열었다.

▲ 이날 행사에는 혜초 종정예하를 비롯 해동불교대학장 대은스님,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 세종충남교구종무원장 청공스님, 중앙종회의원 성우스님 등 20여명의 대덕스님들과 김우영 은평구청장, 강병원 · 박주민 은평구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개원 12돌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혜초 종정예하를 비롯, 해동불교대학장 대은스님,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 세종충남교구종무원장 청공스님, 중앙종회의원 성우스님, 삼각사 주지 성해스님 등 20여명의 대덕스님들과 김우영 은평구청장, 강병원 · 박주민 은평구 국회의원, 김미경 서울시의원, 기노만 · 정병호 은평구의원, 최승국 협치담당관, 편태범 갈현2동장, 김지연 바른불교재가연대대표, 유선재 대불련동문회 수석부회장, 조영귀 중앙대불교동문회장, 박호석 전 (사)삼보법회 이사장 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개원 12돌을 축하했다.

▲ 저잣거리 수행전법도량 서울 은평구 열린선원은 6월 11일 개원 12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수행과 도심 포교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법회는 삼귀의, 찬불가, 경전독송, 육법공양, 종정예하 친견, <가피수행 불교성전>  봉정, 내빈소개와 인사, 종정스님 법어, 발원문 봉독, 축사,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불교성전>에 수록된 <깃발경>의 ‘삼보찬’, ‘육법공양’ 게송, 발원문 등을 함께 합송해 법회를 더욱 의미깊게 했다.

열린선원 원장 법현스님은 내빈들을 일일이 소개한 후 인사말을 통해 “일본 나가노에 있는 종교법인 금강사와 열린선원이 자매결연을 맺어 2~3명의 스님을 금강사로 파견해 교포불자들을 교화하고 일본불자들을 대상으로 참선수행과 교리강좌 및 신행상담도 펼 예정”이라면서 “매년 거행하는 안거를 일본 금강사에서 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 혜초 종정예하가 ‘속불혜명(續佛慧命)’이라고 쓴 친필휘호를 법현스님(사진 왼쪽)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혜초 종정예하는 법상에 올라 먼저 열린선원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하고 ‘속불혜명(續佛慧命)’이라고 쓴 친필휘호를 법현스님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님은 법어에서 ‘삼세의 모든 부처님을 알고 싶으면 모든 법계의 성품이 전부 마음으로 이루어졌음을 관하라’는 <화엄경> 법구를 소개하며 부처님과 성철스님 이순신장군 등의 일화를 예로 들면서 마음 쓰기와 봉사, 보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가피수행 불교성전>을 소개하고 있는 열린선원장 법현스님.
대륜문도회 이사장 대은스님은 축사에서 “이 시대의 ‘부루나존자’ 법현스님과 열린선원은 혼탁한 현대사회의 밝은 등불과 같은 존재로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봉사하는 불자들이 바로 열린선원 불자들이고 그 지도자가 법현스님이니 저도 스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으며, 박주민 국회의원도 “탈핵행사 등에서 함께 한 법현스님은 사회밀착형 불교지도자의 좋은 본보기”라며 “함께 은평구민과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법어를 하시는 혜초 종정예하.
2부 축하공연에서는 박경희 불자의 전통무용, 노은주 불자의 판소리 흥부가, 성수현 불자의 풀피리 연주, 소프라노 김양희 불자의 찬불가, 박희진불자의 찬불가요, 가람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이 어우러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축사를 하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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