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통사찰협회’도 구성 … 회장에 승천스님 추대

▲ 문화사업본부장 유병관 (주)가람문화재 대표이사가 ‘e나라도움’교육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전국 전통사찰 운영자 e나라도움 보조사업자’ 1차 교육이 6월 2일 20명의 관련 사찰 주지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포교원장 법경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는 주요 국가보조사업 정보통합 공개서비스 시범 추진을 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국고보조금 시스템을 기획재정부의 시행에 따라 우리 종단도 발빠른 대처를 준비하였다”면서 “다변화하는 사회 현실을 감안하여 앞서가는 정보 통신망의 대중 일반화로 각 사찰 주지스님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해 전통사찰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총무원 문화국장 상덕스님이 ‘e나라도움’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총무원 문화국장 상덕스님과 문화사업본부장 유병관 (주)가람문화재 대표이사가 이번 교육의 중요성과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e나라도움’관련 영상교육도 이루어졌다.
▲ ‘태고종 전통사찰협회’ 회장으로 추대된 승천스님.

‘e나라도움’이란,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 교부, 집행, 정산 등의 보조금 처리 전 과정을 전산화 • 정보화 하여 통합 관리함으로써 국고보조금 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이날 태고종 전통사찰 주지스님들의 상호 정보 교류와 원활한 협조 등을 위한 ‘한국불교 태고종 전통사찰협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회장에 승천스님(정읍 일광사 주지)을 추대했다.

 

▲ 한국불교 태고종 전통사찰협회 회장 승천스님이 담양 용화사 주지 수진스님(사진 오른쪽)에게 ‘e나라도움’ 교육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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