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25일 총림 선암사에서 …‘태고종사’ ‘종헌종법’ 등 강의

▲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열린 전종(입종)자 연수교육에서 총무원 교무부장 도진스님이 특강을 하고 있다.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열린 전종(입종)자 연수교육에서 총무원 교무부장 도진스님이 특강을 하고 있다.

총무원은 4월 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전종(입종)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대상자 50여 명 중 1차로 비구 13명, 비구니 6명이 동참했다.

24일 열린 입재식에서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선암사는 본종 최고의 수행도량이고 총림사찰이다. 이 유서깊은 도량에서 1박 2일이지만 열심히 교육받아 종단의 기둥이 되어주고, 이 인연으로 견성성불과 전법도생의 길로 나아가 달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교무부장 도진스님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종조이신 태고보우 원증국사의 원융무애한 대승불교이념을 구현하는 성불도생의 종풍에 동참하신 여러분들을 격려한다. 수행정진에 방일하지 말고 훌륭한 태고종도가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25일 아침 공양은 전체가 심검당에서 발우공양으로 실시했으며, 발우공양과 울력 후 스님들은 무우전으로 혜초 종정예하를 예방하고 인사를 올렸다.

연수교육 동안 교무부장 도진스님의 특강, 선암사 총무국장 승범스님의 <태고종사> 강의와 선암사 전각 소개, 규정부장 도법스님의 <종헌종법> 강의 등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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