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3월 10일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수용' 성명 발표

종단은 3월 10일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수용 성명’을 내고 "우리 사회는 지난 수개월동안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과 대립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헌재의 인용 선고로 그동안의 분열과 혼란이 종식되고 우리 사회가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수용 성명’ 전문.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수용 성명

우리 태고종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를 겸허히 수용한다.

우리 사회는 지난 수개월 동안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과 대립을 겪어왔다.그러나 이번 헌재의 인용 선고로 그동안의 분열과 혼란이 종식되고 우리 사회가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헌법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가치이다. 태고종은 사회통합과 국민 안녕의 일념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과 대립의 해소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하며 헌재 결정의 정치권 및 국민적 수용과 함께 하루빨리 국정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민생이 안정되기를 염원한다.

                                                         불기2561(2017)년 3월 10일
 

                                                        한국불교 태고종 종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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