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불교SNS전법단 엄재삼 이사장.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맞춰 사이버 공간에서 부처님 법을 전하고 신행생활을 공유하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불교SNS전법단(이사장 엄재삼)이 2월 7일 출범식을 열고 정보화 사회에서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불국정토를 이뤄가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불교SNS전법단은 지난 2015년 12월 IT전문가와 불교포교사 등이 모여 결성했으나 이후 정치인, NGO단체 대표들이 SNS전법활동에 동참해 새롭게 조직을 정비, 150여 회원으로 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사단법인으로 공식 발족한 것이다.

대한불교SNS전법단 명예총재로 추대된 안홍준 전 국회의원은 “SNS로 정체된 불법 홍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일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정갑윤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엄재삼 이사장은 “SNS는 대중과 소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 모두 함께 어우러져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전법에 힘쓰고, 전 세계에 한국불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SNS전법단은 영상과 텍스트 공유로 국내외 신행활동을 지원하고 이웃 종교 및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해 불교계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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