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흥궈신’, ‘예능치트키’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불자가수 김흥국 씨가 올해도 어린이들과 원로가수에게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흥국장학재단(이사장 김흥국)은 12월 3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제 17회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해, 방송 공개접수, 교육청 및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선발한 초등학생 2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과 원로가수 신해성, 김활선씨에게 각 1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독실한 불자인 김흥국 가수협회장이 운영하는 김흥국장학재단은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과 동시에 무의탁 청소년들을 선도 교화하며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무의탁 청소년 및 소년소녀 가장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터전 마련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17년 동안 초등학생 179명, 원로가수 12명 등 총 19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803-21-0319328, 농협 094-12-080613 (김흥국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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