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북미유럽 교구 회주 종매스님을 은사로 건당식 봉행... 법명도 새로 받아
종매스님은 이날 건당식에서 이들 육군법사들에게 한국불교 태고종의 상징인 홍 가사와 승복, 발우 등을 전하고 3명 중 나이가 제일 많은 앤드류에게 ‘혜거’, 알렉스에게 ‘혜주’, 스티븐에게 ‘혜당’이라는 법명도 내렸다.
현재 미국 육군에는 8명의 군법사가 있으며 이중 4명이 종매스님의 시봉으로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이다. 앞으로도 미 육군이나 해군 군법사가 지속적으로 한국불교태고종으로 전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매스님은 2월 6일 대만의 화엄회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해 법문할 예정이며 화엄과 밀교 강의를 마치고 한국도 방문한다.
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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