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연수교육’ 등 현안에 대해 의견 나누고 ‘종교인소득 과세’ 특강 들어

▲ 11월 3일 오전 열린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기관장) 연찬회에서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11월 3일 오전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기관장) 연찬회.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기관장) 연찬회 및 종무행정담당자 실무교육이 11월 3일 한국불교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당일 오전 10시에 열린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기관장) 연찬회에는 총무원장 도산스님, 중앙종회의장 설운스님, 총무원 교육부원장 편백운스님, 각 시도교구 종무원장스님들과 기관장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스님들은 11월 24~25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기로 예정했던 전국승려연수교육을 24일 순천 태고총림 선암사로 변경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 15차 구족계 수계산림과 12월 8일 열리는 제 15차 법계고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 11월 3일 열린 ‘종무행정담당자 실무교육’에서 참석자들이 이희진 세무사로부터 ‘종교인 소득 과세’ 강의를 듣고 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우리가 전국승려연수교육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보이면 종단의 화합과 안정에 힘을 보태는 것이고 종단세를 대외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선암사 승려연수교육에는 보다 많은 종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종무행정담당자 실무교육’에는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들과 기관장, 전국교구의 종무행정 담당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이희진 세무사(회계법인 원)로부터 ‘종교인 소득 과세’ 등에 대해 특강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의했다.

▲ 11월 3일 오후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행정담당자 실무교육.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