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제 126회 정기중앙종회서 선출 예정

11월 8일 마감된 호법원장 선거에는 법진(서울 보운사 주지), 탄해(제주교구종무원장), 지현(김해 해경사 주지), 법련(서울 혜승사 주지) 스님이 입후보했으나 탄해스님은 11월 15일 후보를 사퇴했다. 법진스님은 11월 1일자로, 법련스님은 15일자로 중앙종회의원직을 사퇴했다.

한편 15일 전승관 1층 중앙종회 사무실에서 호법원장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을 한 결과 법련스님이 1번, 법진스님이 2번, 지현스님이 3번을 각각 뽑았다.

호법원장 후보 자격은 연령 55세 이상, 승랍 30세 이상, 법계 종사급 이상이며 종헌 종법 각호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새 호법원장은 12월 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 126회 정기중앙종회 본회의에서 재적 종회의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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