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요 29개 종단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는 8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이수구)와 대북ㆍ통일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종단협 사무총장 월도스님과 민주평통 이수구 종교복지분과위원장을 대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과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월도스님과 이수구 위원장 외에도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정문스님, 진각종 통리원 총무부장 덕정정사, 사무처장 성공스님과 민주평통  분과위원 11여명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북ㆍ통일 정책 현안 △북한의 종교 자유와 인권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및 남북교류 사업 △국민ㆍ청소년 통일 교육을 비롯한 국민들의 통일의식 고취 △기타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등 양 기관이 통일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 사진 제공 = 한국불교종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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