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 및 콘텐츠 교류, 불교 관련 프로그램 제작 등 여러 부문서 함께 일하고 싶다” 밝혀

▲ 티베트 망명정부 장관 뗌빠체림 대사(왼쪽)가 불교방송 선상신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티베트 망명정부 뗌빠체림 대사와 남카스님이 7월 28일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을 방문하고 방송 시스템과 프로그램 녹화현장 등을 참관했다.

뗌빠체림 대사는 “BBSTV에서 달라이 라마 존자 법문 방송을 보고 매우 반가웠다”면서 “한국과 티베트의 불교문화 및 콘텐츠의 교류, 불교 관련 프로그램 제작 등 여러 부문에서 함께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대학시절 티베트 망명정부 관계자가 방한했을 때 영어통역을 담당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고 “기회가 되면 인도를 방문해 달라이라마를 친견하고 싶다”고 말했다.

▲ 뗌빠체림 대사는 “한국과 티베트의 불교문화 및 콘텐츠의 교류, 불교 관련 프로그램 제작 등 여러 부문에서 함께 일하고 싶다”며 불교방송과의 교류 의사를 밝혔다.

뗌빠체림 대사는 BBS 3층 법당, 17층 TV와 라디오 스튜디오, 서버 자료실 등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에 방문한 뗌빠체림 대사는 티베트 망명정부 대사이자 인도 델리 대사이며 티베트불교 승왕 제 14대 달라이 라마 존자의 제부이다.

BBS 관계자는 “지난 스리랑카 불치사 스님들 방문에 이어 티베트 망명정부 뗌빠체림 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미디어로 나아갈 BBS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불교국가 관련 프로그램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뗌빠체림 대사 일행은 BBS 3층 법당, 17층 TV와 라디오 스튜디오, 서버 자료실 등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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