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전문가 길진숙씨 초청 7월 19일(화)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최근 청년백수 문제가 사회의 큰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청년 백수 100만명 시대에 전하는 희망가’ 가 오는 7월 19일(화)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울려 퍼질 전망이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주최하는 화요 열린 강좌의 7월 주제는 ‘18세기 조선 최고의 지성, 백수에게 길을 묻다’.

책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북드라망 刊)의 저자인 길진숙 선생은 조선의 백수를 생기 있는 인물로 살려낸 이 책으로 인해 주목받는 고전문학 전문가이다. 
길진숙 선생은 “18세기 조선의 지성은 가난하고 불편한, 그러나 한없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이들이 백수에게서 나왔으며, 백수 시절이야말로 지성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시기”라 역설하며 백수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책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는 다음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 1부: 노론 백수 1세대 농암 김창협
* 2부: 남인 백수 1세대, ‘성호’ 선비가 사는 법
* 3부: 남인 백수 2세대 혜환 이용휴
* 4부: 우주와 천하를 넘나든 자유인
* 에필로그 : 백수, 인생역전의 기회

화요열린강좌의 회비는 무료이며 문의 및 신청은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강사 길진숙 선생(고전문학 연구자)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남산강학원’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삶의 현장이 되는 공부, 실전이 되는 공부를 통해 새로운 인생 역전을 꿈꾸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전기 시가예술론의 형성과 전개>, <고전 톡톡>(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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