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재, 삼월불사, 점안식, 방생, 삼보일배, 간화선무차대회, 사경봉안법회, 연등축제, 다비식...
한국불교의 독특하고도 다양한 행사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린다.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전제우)는 5월 9일부터 ‘불교행사’를 주제로 한 제 21회 회원전과 제 10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함께 개최한다. 5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02-733-5322)에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5전시실(053-606-6114)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46점과 제 10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수상작 10점 등 총 56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전제우 불교사진협회 회장은 “불교행사 사진을 주제로 삼은 후 작품을 만들어 전시를 하기위해 전국의 사찰과 불교행사장을 찾아다니며 많은 고심을 했다. 불교행사 특성상 사진작품으로 담아내기가 매우 어려운데 회원들의 열정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한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 제 21회 회원전을 열게 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한국불교 포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이 있기에 계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사진협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17년 3월 15일까지 제 11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내용은 ‘범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교생활’, ‘사찰에서의 종교 활동 및 법회 모습’,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 모습’, ‘파라미타 수련생활 모습’, ‘불교문화재적 가치의 표현’ 등으로 응모규정은 가로 2500픽셀 이상의 jpg 이미지로서 전국 중 · 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한국불교사진협회(www.buddhaphoto.org). 문의 010-4273-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