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후원자 동참해 불교방송 3층 법당서 여법하게 봉행

▲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이 공덕주 참여를 권선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0만 명의 방송포교 후원자를 모시는 ‘BBS 송년법회 10만 공덕주를 모십니다(만공회)’ 법회를 봉행했다. BBS는 12월 16일 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불교방송 후원가족과 시청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법회 겸 ‘만공회’ 출범식을 성대히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은 “부처님께 기원정사를 지어드리려는 수달장자의 지극한 마음이 땅 주인인 기타태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우리 모두 수달장자의 지극한 신심을 본받아 10만 공덕주를 모시는 큰 불사의 문을 열자.”고 당부했다.

▲ 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이 법회에서 불자들과 함께 발원하고 있다.
선상신 사장은 “BBS를 사랑하는 10만 공덕주가 주인이 되어 탄탄한 불교방송을 만들어 2천만 불자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하자.”며 “모두가 불교방송의 주인이자 만공회의 공덕주가 되어주시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만공회 출범과 함께 이사장 종하스님이 금일봉을, 선상신 사장이 1천만 원, 실·국장단이 임직원을 대표하여 1천만 원을 마중물로 보시했다.
또한 불교방송의 제 2 창사 소식을 접한 김형곤 불자가 방송포교 원력에 보태달라며 2억 원을 선뜻 희사했으며, 지난 25년간 시 · 청취한 보시금이라며 익명을 요구한 한 불자가 500만 원을 보내오는 등 불교방송을 사랑하는 불자들의 끊임없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과 선상신 사장이 만공회 공덕주로 동참했다.
이날 불교방송 진행자인 월호스님과 지수스님, 자용스님, 원영스님이 만공회 동참을 권선했고 불교방송 진행자 가수 고한우와 주병선, 개그우먼 세리가 축하공연을 가졌다.
BBS 불교방송은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공회’ 출범을 알리는 생방송을 펼쳤는데 만공회 가입문의 전화가 폭주해 임직원 모두 환희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BBS 불교방송은 10만 공덕주를 모시는 ‘만공회’를 중심으로 불교방송의 방송지표인 참된 말씀을 바로 펴는 방송이자 불교계를 대표하는 지상파 방송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세상을 맑게 하는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하기 위해 용맹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불교방송 만공회 출범 기념법회는 12월 23일(수) 오후 8시, 25일(금) 오전 4시, 26일(토) 낮12시, 27일(일) 저녁 6시 30분에 TV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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