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후원자 동참해 불교방송 3층 법당서 여법하게 봉행
이날 행사에서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은 “부처님께 기원정사를 지어드리려는 수달장자의 지극한 마음이 땅 주인인 기타태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우리 모두 수달장자의 지극한 신심을 본받아 10만 공덕주를 모시는 큰 불사의 문을 열자.”고 당부했다.
만공회 출범과 함께 이사장 종하스님이 금일봉을, 선상신 사장이 1천만 원, 실·국장단이 임직원을 대표하여 1천만 원을 마중물로 보시했다.
또한 불교방송의 제 2 창사 소식을 접한 김형곤 불자가 방송포교 원력에 보태달라며 2억 원을 선뜻 희사했으며, 지난 25년간 시 · 청취한 보시금이라며 익명을 요구한 한 불자가 500만 원을 보내오는 등 불교방송을 사랑하는 불자들의 끊임없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BBS 불교방송은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공회’ 출범을 알리는 생방송을 펼쳤는데 만공회 가입문의 전화가 폭주해 임직원 모두 환희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불교방송 만공회 출범 기념법회는 12월 23일(수) 오후 8시, 25일(금) 오전 4시, 26일(토) 낮12시, 27일(일) 저녁 6시 30분에 TV로 방영한다.
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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