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뉴스 강화’, ‘지방사 포교프로그램 편성 확대’ 등

BBS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은 12월 1일 하반기 라디오(FM 101.9MHz)프로그램 정기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 목표는 ‘신행공동체의 중심이 되는 방송’, ‘불교뉴스 강화’, ‘지방사 포교프로그램 편성 확대’이다.

이번 하반기 방송에는 ‘저녁예불’과 ‘행복을 찾는 108배‘를 편성해 ’신행공동체와 함께 수행하는 라디오‘를 표명했다. 특히 ‘저녁예불’은 청취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후 6시로 앞당겨졌다. BBS-TV ‘불교뉴스’도 오전 7시 라디오에 동시 편성돼, 불교종합뉴스를 30분간 집중보도할 예정이다. ‘다르마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사(부산, 대구, 광주, 청주, 춘천, 울산) 네트워크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교 프로그램들을 주말 오후 9시 5분에 소개한다.

또한 행불선원 월호스님이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불교이야기를 전하는 ‘리셋! 밝고 둥글게’를 평일 오후 9시 5분에, <금강반야바라밀경 오가해>로 법문을 들려줄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대원스님의 ‘선지식 법문’을 매일 오후 11시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프로그램도 불교적인 색깔을 더하여, 명상음악으로 하루를 챙기는 ‘마음의 샘터’(평일 오후 10시 5분) 초기 경전의 수행법을 배우는 ‘명상카페’(주말 오후 10시), 가요와 찬불가가 함께하는 ‘한 낮의 풍경소리’(매일 오전 12시 10분)로 개편했다. ‘행복한 2시’(평일 오후 2시 5분)는 대학생 불자들의 멘토로 각광받고 있는 법찬스님이 새롭게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올해 제22회 불교언론문화상 라디오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어린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룸비니 동산'과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 프로그램 ‘인생은 아름다워’, 다문화 시대를 조명한 ‘세계는 한 가족’ 등에 공익성을 강화시켜 주목된다.

불교방송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포교와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지상파 라디오로서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설 프로그램

프로그램명

방송 시간

내용 소개

한 낮의 풍경소리

1부: 평일 12:15-13:00

      주말 12:10-13:00

2부: 매일 13:00-14:00

80년대 음악부터 최신가요, 찬불가 등을 소개한다.

(진행 정준영)

인생은 아름다워

평일 16:05-16:35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으로 건강, 제2의 취업, 여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진행 황남채)

리셋! 밝고 둥글게

평일 21:05-21:55

청취자의 사연들을 소개하고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불교이야기를 들려준다. (진행 월호스님)

마음의 샘터

평일 22:05-23:00

명상음악과 찬불가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 (진행 박지혜)

선지식 법문

매일 23:00-23:50

충남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이신 대원스님이 금강경 오가해를 통해 깨달음의 법문을 들려준다.

다르마 네트워크

주말 21:05-21:55

지방사(부산, 대구, 광주, 청주, 춘천, 울산)네트워크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포교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소식을 알린다.

명상 카페

주말 22:00-23:00

초기 경전에 나타난 마음 챙김 수행법을 알아보고 명상음악을 들어본다. (진행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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