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갈현동 열린선원(원장 법현스님)은 10월 17일 오후 3시 대법당에서 ‘제12기 열린불교아카데미 공개강좌’ 를 진행한다.이번 공개강좌는 덕양선원 주지 법상스님(불교방송 성지순례 신묘장구대다라니 지도법사, 성균관대 방하착 특강강사)의 강의로 ‘방하착행복 수행’ 을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된다. 강좌회비는 무료이며 일반인 수강생 모두가 참여가능하다. 법현스님은 “수행이란 놓아 버리고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삼독심을 놓아 버리고 불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고(방하착)득락離苦(放下着)得樂(幸福)과 발고여락拔苦與樂이 수행과 교화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방하착 행복 수행은 자기의 삶을 근원에서 재조명해 보면서 번뇌,망상,아집 등 삼독심을 놓아 버리고, 탐진치 삼독심의 먹구름으로 가려졌던 본래의 지혜 자비, 무한한 가능성과 발휘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긍정적인 성품을 활짝 드러내는 수행”이라고 알려준다.한편 제12기 열린불교아카데미는 9월 5일 개강해 그동안 ‘왜 불교인가’, 예절과 불교, 사찰의 구조와 법구, 불보살님과 부처님의 십대제자 등을 주제로강의를 진행했고, 부처님의 생애를 연대기순으로 자세히 살펴보며 수행과 교화의 본보기를 배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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