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박봉수)는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산사의 풍경소리’를 주제로 회원전 및 제 8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을 연다.

사진전은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서울메트로미술관(02-6110-5164)에서,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서울 능인선원(02-577-5800)에서, 5월 12일부터 5월 18일까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053-606-6114)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60명이 참여해 각 1점씩 출품한 60점과 더불어 제 8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수상작품 10점 등 총 70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수상작은 김보형(심인고 3)의 ‘염불수행’, 박철민(동해중 2)의 ‘기도’, 이종욱(심인고 3)의 ‘종송’ 등이다.

박봉수 불교사진협회 회장은 “새로 건축하는 사찰에는 풍경을 매달지 않는 사찰도 많아 오래된 사찰에만 존재하는 풍경을 찾아 제각각 구도에 맞게 촬영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풍경은 사찰의 전유물이며 특히 산사의 풍경소리는 삶에 지친 영혼에 위안을 준다.”며 많이 관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 9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응모작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15년 3월 15일까지다. 응모 작품 내용은 ‘범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교생활’, ‘사찰에서의 종교 활동 및 법회 모습’,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 모습’, ‘파라미타 수련생활 모습’, ‘불교문화재적 가치의 표현’ 등이다.
전국 중 · 고등학교 재학 중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한국불교사진협회(www.buddhaphoto.org)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10-68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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