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구 종무원장 종매스님 접견전세계 불교인의 존경을 받고 있는 틱낫한 스님이 지난 5일 종매스님(해외특별교구 종무원장)이 교수로 있는 로욜라 매리마운트 대학을 방문했다.틱낫한 스님은 로욜라대학 체육관에 운집한 로욜라 대학생과 외부인사 등 1,500 명의 참석자에게 법문을 통해 “하루하루에 집중하여 지내되 흘러간 과거와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는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고통이 있거든 그 고통을 밑거름으로 참다운 행복을 찾으라”고 당부했다.로욜라 매리마운트대학은 L.A 근교 바닷가에 소재한 천주교 재단 학교로 100년 전 예수회 신부들이 설립했다. 현재는 법대를 비롯해 7개 단과대학에 8,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종매스님은 인문대학의 종교학과에서 불교학개론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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