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화상문도회, 지난 1월 8일
신년하례와 탑비 제막식에서

혜초화상문도회가 지난 1월 8일 오전 선암사 제2부도전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전 종정 혜초당 부도탑 제막식과 법문집 봉정식을 봉행하고 있다.
혜초화상문도회가 지난 1월 8일 오전 선암사 제2부도전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전 종정 혜초당 부도탑 제막식과 법문집 봉정식을 봉행하고 있다.

 

혜초화상문도회(회장 재홍 스님)는 1월 8일 오전 11시 선암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종정 예하 배알 신년하례식에서 제17~19대 종정을 역임한 혜초 대종사의 법문집 봉정식을 가졌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서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혜초화상문도회 회장 재홍 스님은 불단에 혜초 대종사 법문집을 봉정했다.

『혜초 대종사 삶의 길 구도의 길』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법문집은 <우리불교신문사> 부설 도서출판 향지북스에서 양장제본으로 총 3천권이 발간됐다. 법문집에는 혜초 대종사의 행장과 선암사 대중법회 법문, 신년사, 봉축사 등이 실려 있다.

이날 혜초화상문도회는 또한 신년하례식 후 자리를 옮겨 선암사 부도전에서 혜초 덕영 대종사 부도탑비 제막식과 함께 법문집 봉정식을 함께 봉행했다.

혜초화상문도회장 재홍 스님은 이 자리에서 “사리탑과 부도비를 제막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선암사 방장 지허 스님, 그리고 주지 시각 스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 선암사=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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