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현관 밖까지 마중 극진 영접

한국불교태고종 강원교구 신임 종무원장 성인 스님이 지난 17일 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도지사의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강원교구 신임 종무원장 성인 스님이 지난 17일 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도지사의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강원교구 종무원장 성인 스님과 총무국장 자각 스님은 신임인사차 12월 17일 오후 4시 30분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도지사와 환담했다.

이날 최문순 도지사는 축하꽃다발과 함께 현관 밖까지 마중 나오는 등 극진한 영접을 펼쳤다. 태고종 강원교구의 정상화를 반기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원교구 종무원장 성인 스님은 환담하는 자리에서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를 통해 도의 발전을 기원하고 도민의 화합을 추구하는 기획행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 지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기사제공=강원교구 자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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